민주 양부남 "이재명, 유죄 나오면 사법살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 양부남 "이재명, 유죄 나오면 사법살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15 09:44

본문

"법조인 객관적 눈으로 봐도 무죄"
"李, 죽는다면 민주당이 죽는 것"
"민주당 장외집회가 판사 협박이냐"
민주 양부남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월 23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23.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 결과에 대해 "법조인의 객관적인 눈으로 봤을 때, 이 사건은 무죄"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공소장에 이 대표가 거짓말을 했다라고 기재된 내용 중에서 일부는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에서 요구하는 것은 행위 사실에 관한 것"이라며 "주관적 인식에 대한 문제고, 행위라고 해도 모든 행위가 아니라 유권자로부터 후보자의 자질·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리적으로 백현동 문제에 대해선 국정감사 당시 증언한 내용"이라며 "국감 당시 증언이 사실과 다르면 위증으로 고발당하면 그만이지, 수사를 받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무죄라고 확신하는데, 재판 생중계를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무죄든 유죄든 재판에 결과는 공개되고 언론에 보도된다"면서도 "무죄를 받아도 재판받는 사람은 긴장하는데, 이 모습을 누가 중계방송 되길 원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사법부가 정권의 사법살인에 동조한다면 흑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발언한 배경에 대해선 "재판부를 압박할 의사도 없고 능력·권한도 없는 사람"이라며 "역사적으로 보면 사법살인이라는 게 조작된 증거에 의해 기소되고 여기에 재판부가 손을 들어줌으로써 한 사람의 생명권을 끊는 의미인데, 그런 일이 없도록 바람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죄가 나오면 사법살인이라고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저는 그렇게 본다"며 "제 기준에선 법리적으로 봤던 것이 무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 대표는 개인 이재명이 아니다"라면서 "민주당 대표인 사람이 정치적으로 공격을 당해서 죽는다면 민주당이 죽는 것이자 민주주의가 죽는 것"이라며 "수사를 하더라도 정당하게 해야 하는데, 수사 자체가 정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판사를 협박할 경우 처벌하는 사법방해죄 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당연히 있어야 한다"며 "민주주의 법치국가에서 판사를 협박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이 장외 집회한 것이 판사를 협박한 것인가, 판사 가족을 모욕한 것인가, 우리가 죽이겠다고 했는가"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관련기사]

▶ 반도체업계 초상집 분위기…반도체특별법 언제쯤

▶ "SaaS 200개 쓰는 시대 온다...엑셀 지옥 탈출시켜 드립니다"

▶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댓글로 알려진 기부천사 수지

▶ 반도체는 52시간 예외?..."경쟁력 강화" vs "개도국 마인드"

▶ "샤넬 대신 다이소"...가성비 듀프 제품 좇는다

▶ [지스타 2024]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역대 최대 규모

▶ 삼성·애플, 내년 폰 시장서 두께 경쟁 나선다

▶ 지방은행까지 대출 셧다운 합류

▶ 경찰 "나중에 아이 낳고 육아해야"…동덕여대 학생들 "니가 낳아라"

▶ "백화점 vs 편의점"…매출 1위 뒤바뀔까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2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3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