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韓에 "대법원장 추천 특검 생각도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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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임명’ 대법원장, ‘제3자’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19일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대법원장 추천 특검은 ‘제3자 특검’이 아니다”라며 “그건 아예 생각도 하지 마시라”고 했다. 한 대표는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 ‘제3자 추천안’을 제시하며 대법원장 추천이 가능하단 뜻을 밝힌 바 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대법원장 추천 특검은 ‘제3자 특검’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은 대통령이 피의자가 될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대법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고 결국 ‘셀프 특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군다나 특검 수사결과가 기소되면 마지막에 심판하는 게 대법원이 되는데 심판자가 어떻게 특검을 추천하냐. 그건 아예 생각도 하지 마시라”고 했다. 최근 민주당은 한 대표를 겨냥해 ‘제3자 추천안’을 수용하겠단 뜻을 밝혔고, 23일까지 법안을 제출하라고 공식 제안한 상태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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