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힘 채상병 기존특검 철회 요구에 "결국 하지 말자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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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조건 갖다 붙이는 것 이해 안돼…진정성 가져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등 최고위원들이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8.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 기존안 철회를 요구한 데 대해 "조건을 붙이고 단서를 다는 것은 결국 특검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뭘 자꾸 조건을 갖다 붙이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민주당은 제3자 특검법 수용을 주장하기에 앞서 기존 특검안부터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입장이다. 그는 "국민의힘이 진정성을 갖고 임해주길 부탁드리고 제3자 특검을 하자고 하더니 이쪽에서 협상 여지가 생기니까 이번에는 또 증거 조작 단서를 붙이고, 또 우리 보고 기존안을 철회하라고 한다"며 "민주당이 왜 철회해야 되나. 자기들 것을 내서 협상하면 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이 영수회담보다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낸 데 대해선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의 입장이 있을 테니까"라면서 "상황에 따라 대통령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논의 의사를 묻는 취재진 질문엔 "특별한 안건을 논의하지 말자고 할 필요가 없겠다"라며 "우리 국민들의 삶에 관한 사안들은 제한 없이 모든 의제들을 다 이야기하면 좋겠다"고 했다. 새로 출범한 2기 지도부에 대해선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정말 아무도 낙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각자 제 몫을 훌륭하게 해낼 분들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조혜련 "김용만 좋아했다" 짝사랑 고백 ◇ 프러포즈 성공했지만…심현섭 "여친 父 시큰둥" ◇ 하정우 "진짜 친한 25년 절친한테 금전적 배신 당해" ◇ 서정희, 프로포즈 받았다…"10년 지켜보고 결혼" ◇ 박수홍 "30㎏ 빠져 남자역할 못해" ◇ 대낮 음주운전 사고 낸 장원삼, 최강야구 하차 ◇ 72세 이금희 "결혼? 내가 아까워서 안 해" ◇ 홍상수에 안긴 김민희 "당신 영화 정말 사랑해" ◇ 김구라 "6년 뒤 은퇴 고민" ◇ 세기의 미남 알랭 들롱 별세 ◇ 신화 전진 "팬클럽 신화창조, 서운하기도 해" ◇ 조민 결혼식서 무슨 일…"사진 보고 빵터졌다" ◇ 진화, 함소원과 이혼발표 홀가분했나…"새 날" ◇ "아홉살때부터 혼자 살았다" 김시덕 부친상 ◇ 산다라박, 이준과 열애설 재점화 ◇ 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고백 ◇ 전현무 "전여친 결혼식 사회…신랑도 알아" ◇ NRG 이성진, 결혼 2년 만에 아빠됐다 ◇ 이수지 "매매 사기로 전재산 잃어…월세살이" ◇ 도경완, 급성 골수염 투병…"눈물·소변·대변 빨간색"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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