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통합 메시지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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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부 구성 후 취임 인사 위해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2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같은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만날 계획이다. 19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와 함께 오는 22일 평산마을과 봉하마을을 찾는다. 당 관계자는 "새 지도부가 꾸려져 취임 인사를 위해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지난 5월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념식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이 대표는 이번 예방에서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일극체제 우려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열린 전당원대회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당내 경쟁에서 어느 편에 섰는지는 우리 대업 앞에서 중요하지 않다"라며 "확장을 가로막는 편협하고 배타적인 행태를 단호하게 배격하자"며 계파 간 갈등을 우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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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단독]尹대통령·이재용 공들인 삼성-ASML 협업 반년 만에 대폭 축소 - 한동훈-이복현, 엇갈린 금투세 해석…누가 맞을까?[노컷체크] - 김근식 "정봉주 탈락, 무섭더라" VS 박수현 "당원이 보여준 시대정신" - 해수욕장서 강제추행 직업군인 법정에서 "국가 위해 일할 기회 달라" 호소 - 세관마약 한 달 전 인지해 놓고…외압과 함께 돌연 이첩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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