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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팔이 척결 외친 정봉주 탈락…살인자 발언 전현희 2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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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8-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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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신임 최고위원에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의원이 당선됐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18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4선의 김민석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최고위원 중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누적 득표율 18.23%였다. 이날 당대표에 재선된 이재명 대표는 김 의원을 “수석 최고위원”이라고 호칭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권익위원장을 지낸 3선의 전현희서울 중-성동갑 의원이 15.88%로 2위를 차지했다. 선거 막바지 당선권 밖까지 밀리기도 했던 전현희 의원은 “살인자” 발언으로 막판 상승세를 타며 최종 2위로 최고위에 입성했다. 전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의 죽음을 두고 “김건희가 살인자”라고 외쳐 논란을 일으켰다.

재선의 한준호경기 고양을·김병주경기 남양주을 의원이 각각 14.14%, 13.08%의 득표율로 3·4위, 3선 이언주경기 용인정 의원이 막판 뒷심을 발휘해 5위12.30%로 최고위에 입성했다.

선거 초반 ‘원외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를 달렸던 정봉주 후보는 최종 득표율에서 5위 이언주 의원에게 0.6%포인트 밀린 11.7%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에 실패했다. 정 후보는 앞서 자신이 주변에 ‘최고위원회의는 만장일치제다. 두고 봐라’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했다는 폭로로 비난이 거세지자 “‘이재명팔이’ 무리를 뿌리뽑겠다”며 정면돌파를 시도했지만 낙선했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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