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서거 15주기에 이재명·조국 "DJ정신 절실" 한목소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대중 서거 15주기에 이재명·조국 "DJ정신 절실" 한목소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8-18 11:39

본문

뉴스 기사
이재명 “거인의 결기 잊지 않을 것”
조국 “DJ유산 버팀목 삼아 버텨낼 것”


김대중 서거 15주기에 이재명·조국 quot;DJ정신 절실quot; 한목소리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어느 때보다도 ‘김대중 정신’이 절실한 오늘”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흘러간 세월의 깊이만큼 그리움과 존경심이 두텁게 쌓여가는 사람이 있다”며 “1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김 전 대통령님이 그리운 까닭은 우리 모두 거인께서 온 몸을 던져 열어젖힌 새로운 시대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김 전 대통령께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싸운 투사이자 나라의 미래를 설계한 유능한 살림꾼이셨다”며 “이상을 잃지 않되 현실에 뿌리내려 국민의 삶을 바꿔야 한다는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의 가르침. 자주 강조했던 ‘먹사니즘’의 뿌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거인의 삶에 답이 있다”며 “민주당을 서민과 중산층의 당으로 바로 세우고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를 이겨낸 유능함, 위기 속에서 복지국가와 문화강국의 초석을 닦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었던 혜안까지, 김대중의 길이 민주당의 길이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지치고 흔들릴 때마다 모진 고난에 맞서 끝끝내 인동초의 꽃을 피워낸 대통령님의 삶을 기억하겠다”며 “시대를 앞선 용기와 결단으로 마침내 스스로 길이 된 거인의 결기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대통령께서 그러하셨듯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겠다”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앞장서 열어주신 길 따라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news-p.v1.20240818.01d0241a7d054cc6bd12c9cb32a7827d_P1.jpg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김 전 대통령님은 평화와 민주주의 길을 제시하신 지도자이자, 인권의 수호자다. 목숨을 걸고 군부 독재정권과 싸운 민주 투사”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낸 정치 지도자다. 동서 화합을 꾀하려고 한 탕평 도입자다. 김 전 대통령님은 우리 현대사의 위대한 거인, 위인”이라고 적었다.

조 대표는 “군사정권의 군홧발이 찍혔던 자리에 검치檢治를 법치로 가장하는 무도한 검찰 독재가 들어서 있다”면서 “지금 ‘DJ 정신’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님께서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같이 떠오르는 나라’를 꿈꾸셨다. 대통령님 꿈은 아직 우리가 고개를 넘고 닿아야 할 산, 어떻게든 나가야 할 이상향”이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평화가 피어나도록 조국혁신당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국민이 사회권을 당당히 요구하고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목표로 나아가겠다”며 “단식으로 부활시킨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지방자치, 더 좋은 지방정부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김대중’이라는 거인이 남겨둔 유산을 버팀목 삼아 버텨낼 것”이라며 “언제나 그랬듯 민주주의는 승리할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꿈을 이어받아 정의와 자유, 평화의 나라,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467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77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