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DJ 말씀 실천하면 더 나은 대한민국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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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2024년 어떤 정치인보다 더 진영을 초월해서 시대정신을 꿰뚫는 혜안을 보여줬다”며 “이 말씀을 실천하면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에서 “세월만으로 보면 이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가 서서히 잊혀갈 만한 때도 됐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아직도 많은 시민이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와 리더십 대해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상인적 현실감각과 서생적 문제의식을 함께 갖춰야 한다’, ‘정치는 국민보다 반걸음 앞서야 한다’ ‘현미경처럼 치밀하게 보고 망원경처럼 멀리 봐야 한다’ ‘정치는 진흙탕 속에서 핀 연꽃과 같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등 김 전 대통령이 남긴 말을 인용한 뒤 “현실은 어렵지만 결국 우리 정치가 더 많은 사람의 인생을 아름답게 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 빨리 발전하게 할 수 있길 빈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윤석열 일본관의 퇴행…개인적 호감이 ‘기괴한 수준’으로 한 달 숙박비만 400만원…그래도 ‘대입 성공’ 욕망은 대치동을 향한다 해리스, 선벨트도 뒤집었다…트럼프 우위→박빙 전환 폭염 속 곳곳 소나기…열대야 연일 기록 경신 김민희 “홍상수, 당신의 영화를 사랑한다”…로카르노 최우수연기상 “배구보다 빨래·청소” …지난해 김연경 발언 눈길 왜? ‘미 경찰 총격 사망’ 한인 흉기 들고 있었나…사건 당시 보디캠 공개 28명 탈진, 대회 중단...“무대책 최악 열대야 마라톤 대회” 상속받은 5억 ‘세금 0원’, 일해서 5억 벌면 ‘세금 1억’ 얼굴 절반 날아간 레닌 동상…거리엔 부패한 시신·장갑차 잔해 한겨레>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에 힘을 더해주세요 [한겨레 후원]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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