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연임 도전은 손해…국민 목소리 차마 외면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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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측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직 연임을 도전하는 데 대한 심경을 내보였다. 이 후보 측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그는 끝내 손해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이 후보의 당대표 연임 도전은 그에게 있어 손해"라며 "그 힘든 대표직을 또 하는 일도 버거운데다, 누구도 해내지 못한 야당 압승 성적을 거둔 뒤 다시 평가의 도마에 오를 이유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망가져가는 국민의 삶을 책임져달라는 목소리를 차마 외면하지 못했다며 "죽을 고비를 넘기더라도 국민 옆을 지키는 게 그의 숙명임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했다. 또 "운명의 주말을 앞두고 그의 말을 옮겨본다"며 "위를 봐야 제가 없다. 앞에도 뒤에도 거기에는 제가 없다. 저는 어려분의 옆에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장근석 “차마 말 못했다” 갑상선암 투병 깜짝고백…‘티 안낸 이유’ 뭔가했더니 ▶ “빨래하러 왔나, 운동하러 왔나”…“안세영 하녀살이” 논란에, 배구 김연경 재소환 ▶ 함소원, 18세 연하 진화와 이혼…"99% 딸을 위한 결정” ▶ “확 늙었네”…살면서 두 번, ‘이 나이’에 급노화 온다 ▶ ‘바나나 먹방’ 난리 나더니…‘삐약이 신유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모델료 ‘기부’도 ▶ "허웅이 강간, 임신했다" 주장한 전 연인, 공갈 혐의로 검찰 송치 ▶ “거래 하려면 독도 그림 빼” 日 요구에 수출 포기…사연 알려지자 주문 폭주 ▶ 76세 김용건 3살 아들 언급…"영상보니 킥보드 타더라" ▶ “출생신고하고 왔더니 쌍둥이 아기 숨졌다”…아빠 절규, 가자지구의 비극 ▶ “아빠! 저게 뭐야?”…8세 딸 ‘매의 눈’ 학계 난리났다, 믿기 힘든 광경 포착[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알타미라 동굴 벽화 편]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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