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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유빈 선수 완전 팬 됐다…선수들에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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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8-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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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영웅들과 인사 나누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메달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축제에 깜짝 등장해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KBS가 마련한 ‘파리의 영웅들’ 무대에 입장해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사격·펜싱·양궁·태권도 선수단과 차례로 악수하며 ‘수고했어요’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즉석 인터뷰에서 “더운 여름날 우리 국민들에게 아주 시원한 선물을 주게 돼 정말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경기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 국민을 멋지게 봤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많은 전 세계인이 스포츠인으로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을 잘 배웠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도 올림픽 기간 밤잠을 못 자고 내일 아침부터 일을 해야 하는데 새벽까지 경기를 본 적도 많았다”며 “우리 선수들의 투혼으로 우리 국민들께 정말 큰 기쁨과 용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의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과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를 차례로 언급하며 “아주 멋있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김우진 선수의 슛오프 땐 의자에 앉아 보다 일어서서 봤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건 신유빈 선수에게는 “간식 먹는 것도 예쁘고 화이팅이 너무 멋졌다”며 “우리 신유빈 선수 완전 팬이 됐다”고 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윤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윤 대통령은 최소 규모의 선수단 구성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13개, 총 메달 수 32개로 최고 성적을 낸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며 “특히 이날 행사가 국민 축제라는 점을 고려해 관객 불편 및 공연에 방해되지 않도록 수행 인력을 최소화해 사전 예고 없이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KBS가 개최한 파리의 영웅들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열린 국민대축제다. 19명의 선수단과 감독 2명,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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