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청와대 출신 의원들 "檢, 정치보복 수사 당장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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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文부부 금융계좌 추적
“언론 통해 괴롭히는 못된 습관 또 발동“ 문재인정부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6일 검찰을 향해 “정치보복 수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금융계좌를 추적하게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진 터다. 민주당 윤건영·진성준·이용선·민형배·고민정·정태호·김영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해 “취임 첫날부터 전임 정부 괴롭히기에만 골몰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언제까지 정치보복에만 골몰할 지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번 문 전 대통령 부부 금융계좌 추적 또한 “법정에 세울 명분이 없으니 언론을 통해 괴롭히려는 못된 습관”이라고 평했다. 이들은 “대통령 사위가 취직해 월급을 받은 게 뇌물이라면 대통령 가족은 어떻게 생계를 유지해야 하나. 숨도 쉬지 말아야 한다는 소리냐”라며 서씨 특혜 채용 의혹 수사 자체가 무리한 수사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보복 수사는 ‘수사’가 아니라 ‘정치개입’이다. 검찰은 정치를 하는 집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검찰을 향해 “자신에게 부여된 책무에 걸맞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 정치검찰의 끝은 파멸”이라고 경고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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