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당정, 민생경제 협의회…"민생만큼은 오직 국민 바라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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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과 정부가 국회에서 민생경제 점검 당정 협의회를 진행합니다.
서민금융 정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소액주주 보호 등 민생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거로 전망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IMF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6%로 하향조정했고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4년 시스템 서베이 결과에서도 우리 금융 시스템의 가장 큰 리스크가 가계부채나 미 대선 등의 대외적 상황 변화 등으로 나왔습니다. 이건 전문가적인 견해이기도 하지만 국민들께서도 체감하시고 계시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 불확실성이 커져 있는데요. 그 불확실성에 당면해서 당과 정이 민생 경제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서 국민을 안심시켜 드리고 상황을 개선할 방안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정부 여당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국민들께서 기대하고 계시기 때문이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도 준비하겠습니다. 최근 국제정세 및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대책을 국민의힘과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오늘 당정을 통해서 우선적인 경제 민생 현황을 점검해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불안감도 줄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민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안전망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느껴지는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점검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 격차해소특위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정년 연장 등 근로시간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당정이 앞으로 차분히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민생만큼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자]
다음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님 말씀을 듣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정부는 출범 시부터 지정학적 문제와 세계적 과잉 유동성 공급,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고물가와 고금리 등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 직면하여 국가적 위기 극복과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유례 없는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해 주신 국민과 기업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제는 위험한 위기지점은 지났으나 아직 민생이 어렵고 내수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부 출범 당시 6.3%까지 치솟았던 물가는 10월 1.3%까지 떨어졌고, 배추 등 김장용 채소 가격도 평년 수준으로 빠르게 안정화되는 등 물가 안정 기조가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를 비롯한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13개월째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도 17개월째 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022년 258억 불, 23년 355억 불에서 올해는 거의 그 두 배가 되는 700억 불 초과 달성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15세~64세 평균 고용률은 69.2%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도 양호한 흐름입니다. 연간 성장률도 대한민국이 속해 있는 주요 선진국 평균이 1.8%인 데 비해 미국, 스페인에 이어 3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꼭 필요한 개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더 끌어올리고 민생의 어려움을 더는 데 매진하겠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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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국회에서 민생경제 점검 당정 협의회를 진행합니다.
서민금융 정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소액주주 보호 등 민생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거로 전망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IMF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6%로 하향조정했고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4년 시스템 서베이 결과에서도 우리 금융 시스템의 가장 큰 리스크가 가계부채나 미 대선 등의 대외적 상황 변화 등으로 나왔습니다. 이건 전문가적인 견해이기도 하지만 국민들께서도 체감하시고 계시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 불확실성이 커져 있는데요. 그 불확실성에 당면해서 당과 정이 민생 경제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서 국민을 안심시켜 드리고 상황을 개선할 방안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정부 여당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국민들께서 기대하고 계시기 때문이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도 준비하겠습니다. 최근 국제정세 및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대책을 국민의힘과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오늘 당정을 통해서 우선적인 경제 민생 현황을 점검해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불안감도 줄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민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안전망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느껴지는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점검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 격차해소특위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정년 연장 등 근로시간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당정이 앞으로 차분히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민생만큼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자]
다음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님 말씀을 듣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정부는 출범 시부터 지정학적 문제와 세계적 과잉 유동성 공급,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고물가와 고금리 등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 직면하여 국가적 위기 극복과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유례 없는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해 주신 국민과 기업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제는 위험한 위기지점은 지났으나 아직 민생이 어렵고 내수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부 출범 당시 6.3%까지 치솟았던 물가는 10월 1.3%까지 떨어졌고, 배추 등 김장용 채소 가격도 평년 수준으로 빠르게 안정화되는 등 물가 안정 기조가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를 비롯한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13개월째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도 17개월째 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022년 258억 불, 23년 355억 불에서 올해는 거의 그 두 배가 되는 700억 불 초과 달성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15세~64세 평균 고용률은 69.2%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도 양호한 흐름입니다. 연간 성장률도 대한민국이 속해 있는 주요 선진국 평균이 1.8%인 데 비해 미국, 스페인에 이어 3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꼭 필요한 개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더 끌어올리고 민생의 어려움을 더는 데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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