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김건희 여사와 나눈 공천 관련 대화는이건 아닌 것 같아 확인한 ...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준석,"김건희 여사와 나눈 공천 관련 대화는이건 아닌 것 같아 확인한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1-15 13:24

본문

포항시장 공천 논의 의혹에 "바로잡은 것"
해명 시점 관련해선 "제가 성인군자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논의했다는 의혹에 대해 "너무 황당해서 바로잡으러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방선거가 있었던 2022년 당시 국민의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이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포항시장 선거와 관련해 "하도 공천에 관해서 이야기가 많길래 제가 김 여사를 보자고 했다"며 "실제 포항시장 공천 때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체장 대상 경쟁력 조사를 돌렸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가 많이 살고 있어서 당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곳인데 그냥 당시 포항시장을 자르겠다는 말"이라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준석,quot;김건희 여사와 나눈 공천 관련 대화는이건 아닌 것 같아 확인한 것quot;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3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이 의원은 "저는 그 상황에서 사태 파악을 지시했다"며 "그런데 특정 인사가 김 여사와 가깝다는 이유로 포항에서 자신이 공천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는 정보를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이든 아니든 거론된 당사자와 직접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김 여사를 만나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했다. 당시 포항시장 후보로는 김 여사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인물이 공천되지 않았다.


그는 당시 김 여사와 나눈 대화 내용을 묻는 말에 "결과를 보면 반응을 유추할 수 있지 않겠냐"라며 "구체적으로 대통령이나 영부인과 나눈 사담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또 "지금 계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나 포항 시민들께는 심려를 끼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e_1731645245280_183932_1.jpg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022년 6월 1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가 발표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이 의원이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서 상황을 알고 있었음에도 뒤늦게 관련 사실을 알린 것에 대해서는 "제가 성인군자라서 그렇다"며 "당내 윤리위원회에 회부되고 했을 때 알릴 수 있었겠지만 바로잡은 건들이 있고 당선된 분들이 시정을 잘하고 계시는데 누를 끼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선거전이 진행 중이었다는 것도 이유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방선거를 치른 후 당해 7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등의 징계를 받았다.


대통령 부부가 공천에 개입했다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의견과 개입은 임계점이 어디냐의 차이"라며 "포항 건은 구도가 이상했으나, 저랑 생각이 비슷했으면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해 단정 지을 필요는 없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관련기사]
정준하 "하루에 2000만원 벌어도…밤에 장사하는데 화가 나"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100명 초대했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충격받은 부부
고영욱, 탁재훈·이상민 저격…"기회 있다면 방송 더 잘할 자신 있어"
버거킹이 약속한 34일…와퍼는 어떻게 변했나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돌아온 트럼프노믹스, 흔들리는 국내 증시의 향방은?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82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8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