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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선고 앞둔 이재명 "법대로"…의원들엔 법원행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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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11-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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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은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가 법대로 하겠죠”라고 반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정오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고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선고를 앞둔 심경에 대해선 “특별히 드릴 말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14일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수용 여부 가능성에 대해선 “대통령 마음 속을 알긴 어렵지만 대통령이 국민 뜻을 존중하는 국민 대표라고 생각하면 국민 뜻대로 하는 게 맞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법원 현장에 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의원들의 법원행 그리고 법원 주변에서 벌어지는 집회의 자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오후 2시30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투데이/김은재 기자 silvera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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