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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광복절 경축사에서 2년째 일본 사라져…독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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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8-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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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 대통령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지 의문”

조세일보
◆…유승민 전 의원.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해 광복절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 경축사에서 일본이 사라졌다. 윤 대통령에게 광복절이 어떤 날이고 광복은 어떤 의미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다가 독도까지 잘못되는 거 아닌지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잠실역·안국역·광화문역 등 서울 지하철역에서는 독도 조형물 철거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윤 정권의 3대 한반도 통일 과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날 한일 관계와 과거사 문제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그러자 일본 측 언론들에서도 이날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 관련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주목하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광복절에 통일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통일을 말하기 전 일본 식민지배 시절 우리 민족이 당한 고난의 역사를 말하고 일본 죄를 말해야 한다"며 "일본에게 주권을 강탈당한 피지배의 역사를 잊어선 안 되는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오늘만큼은 통한의 역사를 기억하고, 침략자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며, 일본의 반성을 촉구해야 하는 날이다"라며 "이는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광복절에 해야 할 역사적 의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제징용, 위안부, 홍범도 흉상, 사도광산 등 윤석열 정권 들어 역사가 흔들리고 있다"며 "참으로 이상하고 기괴한 일이다. 미국 대선판에 등장한 weird라는 단어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보다"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해리스 선거캠프는 트럼프 진영을 비판할 때 weird라는 단어를 자주 활용하고 있는데, 유 전 의원은 이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세일보 / 곽명곤 기자 mgmg@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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