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금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위험성 커지는 北 오물풍선…대북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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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0차 오물 풍선을 살포한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도로에서 우동 비닐 봉지가 담긴 오물이 발견돼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출동했다. ⓒ뉴시스 15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받은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북한 대남 오물풍선과 관련한 119 신고는 156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8개월 간 오물풍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인력은 약 1만명으로, 소방차량은 2400대가 넘었다.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서울1126건로 전체 71.9%를 차지했다. 경기 남부 162건, 경기 북부 151건, 인천 56건, 강원 48건, 충북 16건 등이 뒤를 이었다. 북한은 당초 풍선에 오물 및 쓰레기를 담았으나, 최근에는 타이머가 부착된 기폭장치를 함께 매달면서 시민들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대남 풍선이 추락해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지난 6월 2일에는 경기 부천시에서 오물풍선에 달린 기폭장치가 터지며 주택 지붕과 천장이 파손되거나 주차된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각 수백만원대 피해가 발생했다. ▲해리스, 7개 경합주서 트럼프에 48% VS 47% 우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거나 지지율이 같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각 선거분석기관 쿡 폴리티컬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8월2일까지 7개 경합주 유권자 28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 지지율이 해리스 부통령 48%, 트럼프 전 대통령 4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애리조나,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5개 주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데일리안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위험성 커지는 北 오물풍선…대북전단 살포 어떻게 해야 할까 ☞해리스, 7개 경합주서 트럼프에 48% VS 47% 우위 ☞광복절에 기미가요 흘러 나온 KBS…시청자 항의 폭주 ☞[8/14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윤·한, 김경수 복권 정면충돌 피했지만…갈등 조짐 여전 등 ☞[8/13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 선명한 입장 세운 의도는...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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