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육영수 여사 50주기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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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육 여사 추도식이 광복절 경축식과 같은 시간에 열려 현충원부터 먼저 들른 것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현충원에 도착해 권대일 현충원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했다. 육 여사 묘소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 EG 회장과 만나 인사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국민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해주신 육 여사님을 우리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남기며 육 여사의 헌신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전날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통화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허리통증과 건강에 대해 안부를 물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님이 늘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위가 가시고 나면 서울에 올라오실 때 관저에 오셔서 식사하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은 윤 대통령의 선친인 윤기중 교수 별세 1주기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가족끼리 1주기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우제윤 기자] ▶ “이재명에게 현금다발 전달했다” 주장 조직폭력배 박철민, 항소심도 실형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골프 해설차 파리 갔다 온 박세리, 무슨 일이 ▶ “해리스 결국 실패, 역사상 최악의 시장 붕괴 온다”…‘부자 아빠’의 경고, 왜? ▶ “신유빈이 꼭 안아줬는데” 충격 발언…日탁구스타 “가미카제 기념관 가고 싶다” 귀국 소감 논란 ▶ “삼성이랑 같은 편인줄 알았더니”…새 스마트폰 내놓고 경쟁 뛰어든 ‘이 회사’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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