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목 긁힌 뒤 누운 이재명"…전용기 "인간이길 포기했나"
페이지 정보

본문
[the300]
![]() |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5.03.12.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
![]() |
/사진=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살인미수를 당한 피해자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조롱조로 묘사한 것이 정치인의 언어인가"라며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안 의원은 살인미수를 당한 피해자를 두고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이재명 대표라고 표현했다.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사고방식인가"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안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대표에게 AI인공지능 관련 공개토론을 요구하면서 이 대표가 지난해 1월 부산에서 과거 흉기 습격을 당한 일을 거론했다.
안 의원은 게시글에 "이 대표가 지난 3월5일 국민의힘에 AI 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했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 그런데 이후 아무런 답이 없다"며 "본인이 제안한 공개토론을 꽁무니를 빼고 세계적인 석학과의 대담을 택한 것은 총을 맞고도 피를 흘리면서도 Fight파이트를 외친 트럼프 대통령과 대비되며,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과 너무 유사한 행동"이라고 썼다.
![]() |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청주공항에서 비상구 문을 열고 항공기 날개 위에 올라 사진을 찍은 것과 관련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5.02.18.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
이어 "사건 당시에도 국민의힘은 피해자의 생명을 경시하며 헬기 이송이 특혜냐, 아니냐 같은 한심한 논쟁을 벌였다"며 "국민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순간조차 정쟁의 도구로 삼는 모습에 깊은 실망을 느꼈지만, 이제는 확신이 든다. 이들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저버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발언은 단순한 실언이 아닙니다. 인간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정치 이전에 기본적인 윤리조차 망각한 망언"이라며 "안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 "김수현, 아니라고 할 거냐"…김새론 집에서 스킨십까지?
☞ 수입은 N빵, 위약금은 몰빵?…김새론, 혼자 70억 빚 떠안을 뻔했나
☞ "10년간 학대당해" 구준엽 장모, 故 서희원 전남편 비판
☞ 한가인 다음은 이청아?…이수지 패러디 영상 또 조롱 논란
☞ 윤정수, 망한 사랑 전문가…"돈 받고 전여친 결혼식 사회"
☞ [속보]이재명 "최상목 대행, 직무유기 현행범 체포 가능…몸조심하시길"
☞ 18살 김새론이 김수현에 보낸 문자…가세연 "비밀 친구 하려 했나"
☞ 너도나도 일본 가더니 어쩐 일?…5월 황금연휴, 여기 인기 폭발
☞ 신기루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손가락으로 사람 죽이는 것들 천벌"
☞ "백종원 편법 수의계약 의혹, 바로 신고"…이번엔 또 무슨 일?
☞ 정동원, 포경수술 후 미스터트롯 결승…"종이컵 차고 올라갔다"
☞ 세계 1위 삼성 D램 30년 왕조 흔들…SK하이닉스가 차지하나
☞ "딸 죽었는지 확인까지 했는데 우발?"…서천 묻지마 살인 유족 호소
☞ "더 비싸게 팔래" 매물 거두는 집주인들…마음 급한 매수인 발 동동
☞ "아 맞다! 지갑" 깜빡해도 폰 #xfffd;#xfffd;…애플페이 2막, 카드 대는 시대 열까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 "김수현, 아니라고 할 거냐"…김새론 집에서 스킨십까지?
☞ 수입은 N빵, 위약금은 몰빵?…김새론, 혼자 70억 빚 떠안을 뻔했나
☞ "10년간 학대당해" 구준엽 장모, 故 서희원 전남편 비판
☞ 한가인 다음은 이청아?…이수지 패러디 영상 또 조롱 논란
☞ 윤정수, 망한 사랑 전문가…"돈 받고 전여친 결혼식 사회"
☞ [속보]이재명 "최상목 대행, 직무유기 현행범 체포 가능…몸조심하시길"
☞ 18살 김새론이 김수현에 보낸 문자…가세연 "비밀 친구 하려 했나"
☞ 너도나도 일본 가더니 어쩐 일?…5월 황금연휴, 여기 인기 폭발
☞ 신기루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손가락으로 사람 죽이는 것들 천벌"
☞ "백종원 편법 수의계약 의혹, 바로 신고"…이번엔 또 무슨 일?
☞ 정동원, 포경수술 후 미스터트롯 결승…"종이컵 차고 올라갔다"
☞ 세계 1위 삼성 D램 30년 왕조 흔들…SK하이닉스가 차지하나
☞ "딸 죽었는지 확인까지 했는데 우발?"…서천 묻지마 살인 유족 호소
☞ "더 비싸게 팔래" 매물 거두는 집주인들…마음 급한 매수인 발 동동
☞ "아 맞다! 지갑" 깜빡해도 폰 #xfffd;#xfffd;…애플페이 2막, 카드 대는 시대 열까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서부지법 사태 변호 황교안 "잘못된 수사에 저항한 것" 25.03.19
- 다음글[시사정각] 윤 탄핵심판 이번 주 선고 오늘 분수령…다음주로 넘어갈까? 25.03.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