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었을 것"…새 안보실장은 친일 이완용 옹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어쩔 수 없었을 것"…새 안보실장은 친일 이완용 옹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8-13 19:42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뼛속까지 친일 식민사관"…야당서 비판
미 대선 앞두고…안보실장에 군 출신 인사

[앵커]

이뿐 아니라 어제12일 내정 사실이 깜짝 발표된 신원식 신임 국가안보실장 역시 역사관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친일 인사인 이완용을 감싸거나 일본 식민 지배를 정당화했다는 논란으로 비판을 받은 겁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신원식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과거 보수 유튜브에서 했던 친일 발언들이 논란이 됐습니다.

[신원식/국가안보실장 2019년 8월 / 유튜브 너만몰라TV : 이완용은 비록 매국노였지만 한편으론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대일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런 말도 했습니다.

[신원식/국가안보실장 2019년 8월 / 유튜브 장군의소리 : 대한제국이 존속했다고 해서 일제보다 행복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동안 일본을 미워하고 다 했고 사과받고 돈 받았잖아요.]

국회의원 시절에도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 참변의 주범이라 주장하며, 육군사관학교 교내 홍범도 흉상 철거를 옹호해 왔습니다.

야당에서는 신원식 안보실장을 겨냥해 "뼛속까지 친일 식민사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국민으로부터 안보수장으로 자격이 없다고 일찌감치 판정받은 사람 아닙니까? 무슨 국익을 지키고 무슨 국가안보를 지키겠다는 것입니까?]

미국 대선이 석 달도 남지 않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보실장을 교체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미국통, 북핵통으로 분류되는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대신 군 출신 인사를 외교·안보 사령탑에 앉힌 건데, 미 대선과 맞물려 대미외교가 절실한 시점에 적절한 인사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jtbc.co.kr [영상편집: 백경화]

[핫클릭]

역할 분담해선 주섬주섬…CCTV 본 사장님 경악

코로나 8월 말 절정 가능성..일반 감기약 되나? 묻자

조국 "통신조회, 내 것도 가져가..검찰, 尹 개인 집사"

[영상] "빵빵! 우산 가져가요!" 시민 울린 버스기사

"다 허락 맡아라" 가스라이팅…장기파열 중상까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89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4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