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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급·외교관 공채 최연소 21세·최고령 4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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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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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354명 중 여성 40.4%
올해 5급·외교관 공채 최연소 21세·최고령 42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체인저스 제6기 위촉장 수여식 - 에서 체인저스 대표로 거시정책과 김선익 사무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체인저스는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실천해 나가는 기재부 2030 직원 모임이다. 사진제공=기재부

[서울경제]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외교관 후보자에 354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3년생21세, 최고령 합격자는 1982년생42세였다. 합격자 10명 중 4명은 여성이었다.


1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5급 행정직 221명, 과학기술직 89명, 외교관 후보자 44명 등 총 354명의 합격자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354명 중 여성 비율은 40.4%143명로 나타났다. 5급 공채 합격자의 여성 비율은 37.7%117명였다. 행정직은 45.2%로 전년보다 3.4% 포인트 올랐다. 모집 단위별전국 기준로 국제통상직은 여성 비율이 11명 중 8명으로 7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행정 66.7%, 일반행정 50.9% 순으로 여성 합격자가 많았다. 과학기술직은 19.1%로 전년 대비 4.9% 포인트 하락했다. 일반환경은 합격자 4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여성 비율이 75%로 가장 높았다. 대대로 여성 합격자 비중이 높았던 외교관 후보자는 59.1%로 전년보다 7.6% 포인트 떨어져 2020년 이후 4년 만에 60%대 아래로 내려왔다.


행정직은 올해 5855명이 응시해 2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9.4대1보다 소폭 하락 수치다. 과학기술직은 1364명이 지원해 경쟁률 15.3대1로 전년13.3대1보다 다소 올랐다. 외교관 후보자는 1255명이 응시해 28.5대1의 경쟁률로 전년28.7대1과 비슷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2세로 전년27.3세 수준이었다. 5급 행정직은 27.2세, 과학기술직은 27.5세, 외교관 후보자는 26.5세였다. 행정직 최연소 합격자는 2003년생1명, 최고령 합격자는 1982년생2명이었다. 과학기술직 최연소는 2002년생3명, 최고령은 1984년생1명이었다. 외교관 후보자는 최연소 2001년1명, 최고령은 1987년1명이었다.


행정직과 과학기술직 합격자는 오는 15~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외교관 후보자 합격자는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약 1년의 정규과정을 거친 뒤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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