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발언 논란 뉴욕총영사 사의, 영부인과 인연 부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광복절 발언 논란 뉴욕총영사 사의, 영부인과 인연 부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4 16:26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광복절 발언’ 논란으로 야당의 사퇴 압박을 받아온 김의환 주뉴욕 총영사가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의환 주뉴욕 총영사는 13일현지시간 기자들에 배포한 ‘근거 없는 민주당 비난에 대한 총영사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민주당의 근거 없는 정치공세로 총영사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결국 총영사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는 이미 지난달 26일 외교부에 물러나겠다는 사의를 표명했고, 사표가 수리되면 공개하려 했었다며 “그러나 최근 민주당에서 총영사 비난을 위해 영부인까지 공격하는 것을 보고 현시점에서 총영사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야권이 제기한 자신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성을 부인했다. 그는 자신이 국가보훈처나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근무해 국제업무 분야가 낯설지 않다면서 자신이 이끌던 공부 모임에서 김 여사가 팀장이었다는 주장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했다.

그는 “영부인의 뛰어난 글로벌 전시기획 능력과 겸손한 자세에 반해 이후 그의 팬이 된 것도 사실”이라며 “영부인이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총영사는 지난 8월 15일 뉴욕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광복회 뉴욕지회 회장이 건국절 제정 운동을 비판한 이종찬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를 대독하자 “말 같지도 않은 기념사를 들으면서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기념사에서 “오늘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깊이 새기며 일제 강점으로부터 해방을 가져다준 미국에 감사를 표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 내부의 종북 좌파 세력들을 분쇄해야 한다”고 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진 직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야당에서는 외교부에 김 총영사의 직위해제를 건의하는 등 압박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한정애 민주당 의원이 김 총영사의 뉴욕 부임 배경이 김건희 여사와의 인맥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문경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황정음 따라 하다 큰일 난다”…24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당부, 왜
☞ “미성년자 성폭행범 3명 모조리 사형”…얄짤없이 즉각 처형한 중국
☞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 멜라니아 “‘꽃뱀’ 소리까지 들었지만, 24살 많은 트럼프 만난 이유는”
☞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 “조세호가 그렇게 중요하냐” 김구라, 결혼식 불참 이유 밝혔다
☞ 아나운서 출신 손범수 “내 후계자는 아이유” 깜짝 고백, 이유는
☞ 김밥 전문 ‘김家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력 혐의 입건
☞ 정준하, 유재석과 주먹다짐 불화설에…“언성 높아진 건 맞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53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5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