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환송받으며 순방길 오른 尹…"북러에 실효적 조치 할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환송받으며 순방길 오른 尹…"북러에 실효적 조치 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1-14 18:17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 외신 인터뷰서 “中과 전략적 소통”
이시바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
귀국길에 트럼프와 회동 가능성도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러북이 군사적 모험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동맹국 및 우호국과 공조해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실효적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박 8일 일정으로 페루와 브라질로 출국한 윤 대통령은 스페인 국영 통신사 에페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출범을 앞둔 트럼프 신행정부와 관련해선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과는 “전략적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고 전쟁 당사자인 러시아와도 소통을 유지한다면서 “북한과의 협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APEC을 계기로 15일이하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3국 협력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시바 총리와 만나 두 번째 정상회담을 열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 관계의 발전 의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한일 정상회담은 16일 개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방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 중이다.

윤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한다. 이 자리에서 안보·방산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총 60조원 규모의 3000t급 잠수함 도입을 추진 중이다. 윤 대통령은 17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글로벌 기아 및 빈곤 퇴치,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등을 주제로 한 국제 협력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G20 회의를 마친 후 귀국길에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편으로 순방길에 올랐다. 남색 정장에 짙은 분홍색 넥타이 차림을 한 윤 대통령은 공항 도착 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부터 시작해 환송 인사들과 차례대로 악수하며 인사했다. 이어 트랩탑승 계단에 올라가 뒤돌아서 인사한 뒤 손을 흔들며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출국길에는 보궐선거 유세 일정 탓에 불참했다. 최근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한 대표의 ‘3대 요구’활동 중단·의혹 규명·인적 쇄신를 수용하며 양측 갈등은 일단락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여사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으며 이날 공항에도 나오지 않았다.

리마 이민영·서울 곽진웅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 인신매매 끌려간 24명, 트럭서 ‘모두 사망’…범인들, 한국에 있었다
☞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 “황정음 따라 하다 큰일 난다”…24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당부, 왜
☞ “미성년자 성폭행범 3명 모조리 사형”…얄짤없이 즉각 처형한 중국
☞ “마약 자수, 나 죽어요” 횡설수설하더니…‘양성’ 반응 나왔다
☞ 멜라니아 “‘꽃뱀’ 소리까지 들었지만, 24살 많은 트럼프 만난 이유는”
☞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 “조세호가 그렇게 중요하냐” 김구라, 결혼식 불참 이유 밝혔다
☞ 성범죄 이어 횡령 혐의까지…“김가네 점주들 어쩌나”


[ 관련기사 ]

☞ 기재위 ‘예비비 삭감’ 2차전… 野 “송언석 위원장 윤리위 제소”
☞ 성인 딥페이크도 위장수사… 방통위, 영상삭제 명령 직접 내린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1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6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