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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신형 전술탄도탄 발사대 250대, 전방 배치 동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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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8-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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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quot;북한 신형 전술탄도탄 발사대 250대, 전방 배치 동향 없어quot;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이 지난 4일에 진행됐다"면서 "중요군수기업소들에서 생산된 250대의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제1선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수도 평양에서 거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북한이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최전방에 배치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전방 배치 동향은 없다"라며 "발사대에 채워넣을 미사일을 생산하는 데에도 상당기간이 걸릴 걸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이 지난 4일에 진행됐다"라며 "중요군수기업소들에서 생산된 250대의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제1선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수도 평양에서 거행됐다"라고 보도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서 식별되는 이동식 발사대TEL는 북한이 2022년 4월부터 시험 발사에 나선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화성-11라형의 발사대와 유사해 보인다. 사거리가 110㎞ 정도로 추정되는 미사일이다.

이 발사대는 발사관을 4연장 형태로 얹었다. 250대가 동시에 가동된다면 이론적으로 1000발을 날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발사대가 대남 공격·위협용이 아닌 수출용일 가능성에 대해 "상황 더 봐야겠다"라며 "수출용이라고 단정지어 말씀 드리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북한이 공개한 발사대들이 목업mock-up·실물모형일 가능성에 대해선 "그것도 지켜봐야 하는데, 목업이란 상황이 관측된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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