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군사기밀 넘어갔나"…국방위 정보사 기밀 유출 집중 추궁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한에 군사기밀 넘어갔나"…국방위 정보사 기밀 유출 집중 추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8-08 18:07

본문

뉴스 기사
김병주 "작년에도 유사 사례 제보받아" 신원식 "처음 듣는 이야기"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철 병무청장, 신 장관, 김명수 합참의장. 2024.08.0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여야는 8일 국회 국방위원회의에서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의 기밀 유출 사건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여당 간사인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현안질의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해당 정보가 북한에 넘어갔는지, 안 넘어갔는지가 중요하다"며 "내부 조력자가 있다는 의심도 드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정부가 국정원법을 개정해 대공수사권을 폐지하고 인원, 예산 등을 감축했다. 이런 데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느냐"며 문재인 정권을 겨냥했다.

강 의원은 "이제 인력도 2배로 확충하고 예산도 증가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국가 안보가 이렇게 되는 흑역사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야당에서는 정보사령부 기밀 유출 사건이 지난해에도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보받기로 작년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는데, 전 여단장이 덮었다고 한다"며 "그때 수사했으면 대형 정보 유출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정보가 유출돼 이렇게 난리인데 처음 듣는다고 하면 말이 안 된다"며 "확인해 보고 조사하고 수사를 해보라. 아마 그때 전 여단장이 제대로 수사하고 조사했으면 이렇게 대형 정보 유출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 아니냐. 호미로 막을 걸 못 막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정보사령부에서 하극상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던 여단장준장이 정보사령관소장을 고소하는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신 장관이 관여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 장관이 육사 동기인 예비역 장군의 청탁을 받고 여단장의 진급을 도왔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사령관과 여단장의 갈등 상황을 보고받고도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지적했다.

신 장관은 "진급 청탁이 있었다는 것은 제 명예의 심각한 손상"이라며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같은 당의 박선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고교 동창들이 군 인사를 장악하고, 주요 보직자들이 충암고 출신으로 채워져 군 합참과 장관이 어려워한다는 말도 들었다"며 "장관은 휴민트인간정보 조직을 장관 직속으로 가져오고 싶어서 무리하게 인사를 한 것 아니냐. 그것이 국방정보망 궤멸로 이어지고 하극상을 촉발한 원인"이라고 거들었다.

신 장관은 이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그 부대를 제가 끌어와서 직속으로 쓸 이유가 뭐가 있겠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파리 스킨십 데이트"…한지민·최정훈 열애
◇ BJ 노출사진에 좋아요…김제덕 혼쭐
◇ 이게 가족인가"…손담비, 母에게 뺨 맞아
◇ 이혼소송 황정음, 김종규와 헤어졌다
◇ 함소원에게 맞았다던 18세연하 남편 돌연 입장 바꿔
◇ 장동건·고소영, 훌쩍 큰 아들딸과 여름휴가
◇ 20년만 金 회식이 김치찌개…김연경, 사비 털었다
◇ 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받고 무당 됐다
◇ 송은이 "정우성과 밥 먹다가 사귀기로 했다"
◇ 선미, 시스루 비키니로 아찔 노출
◇ 엄태구 "수입 없어 월세 24개월 밀린 적도"
◇ "4대째 희귀병"…유전력 강한 이 병 어떻길래
◇ 추성훈 딸 추사랑, 폭풍성장 근황
◇ 김새론, SNS 게시글 빛삭…무슨 내용이었길래
◇ 최수임, 8월의 신부…사업가와 결혼
◇ 22㎏ 감량 이장우, 다이어트 끝? 후덕해진 근황
◇ 이혼 서유리, 물오른 미모 "오늘 좀 예쁜듯"
◇ 10살 연하♥ 한예슬, 신혼집 공개…모던한 분위기
◇ 치매 옥경이, 남편 태진아에 "엄마"…근황 공개
◇ 장정윤 "왜 임신했냐 악플…김승현과 결혼 후회"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4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23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