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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힘에 한동훈 능가할 인물 없다…검사 출신은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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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3-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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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앞장, 대표로서 보통 용기 아냐”
“실생활 개선할 구체적 비전 제시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기 대선이 이뤄진다면 여당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능가할 만한 인물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한 전 대표가 검찰 출신이라는 점은 약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킹메이커라고도 불리는 김 전 위원장은 17일 친한친한동훈계 유튜브 채널 언더73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본인이 직접 계엄 해제에 앞장섰다"면서 "집권당 대표로서 보통 용기를 갖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위"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개인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과거 윤 대통령의 발언을 행동으로 실천한 인물이 바로 한 전 대표라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한 전 대표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행동을 TV로 지켜보면서 시민의 모범이 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용기를 가진 사람이 국민의힘에 누가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한 전 대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높은 점수를 줬다.

김 전 위원장은 "조기 대선을 전제할 때, 국민의힘 안에서 한 전 대표를 능가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김 전 위원장이 꼽은 한 전 대표의 위험 요소는 검사 출신이라는 점이다. 같은 검사 출신인 윤 대통령과 뿌리가 같다는 의미에서다.

김 전 위원장은 그런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문제를 법률적으로 해석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국민의 실생활을 개선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조세일보 / 남정률 기자 njyul@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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