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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한동훈 "질 자신이 없다" 이세돌은 무안해 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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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3-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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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한동훈 "자신이 없다" gt;

[기자]

지난 7일, 한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 주춤했던 조기 대선 행보를 다시 재개하고 발언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만약 대선에서 지더라도 정치를 계속 할 거냐 묻자 "이재명에 자신이 없다" 이길 자신이 아니라 "질 자신이 없다" 이렇게 발언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출처 : 유튜브 채널A News : 이세돌 사범이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 없다. 지금의 여론조사 문제라든가 이런 건 좀 나중 문제 같아요. 중요한 부분은 이재명 대표가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거.]

[앵커]

질 자신이 없다. 엄청난 자신감의 표현 아닙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세돌 9단의 어록으로 유명하죠.

2000년대 초 중국 선수를 꺾으면서 했던 말입니다.

강한 승부욕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이세돌 9단은 "사석에서 농담처럼 했던 말"이라면서 이 표현이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해 무안하다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세돌/전 프로바둑기사 JTBC 뉴스룸 / 2016년 1월 14일 :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이 없어요.} 아, 그건 아마 사석에서 아마 얘기한 것이 막 좀… {공식적으로는 안 했는데?} 네, 네. 그렇게 된 거 같습니다. 뭐…그래도 근래에는 그런 얘기를 조금 자제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 얘기를 하면서 쑥스러워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기자]

이세돌 9단도 이제 그런 얘기 안 한다고 하죠.

[앵커]

그렇죠. 지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사실 여권 잠룡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인데 한동훈 전 대표만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또 제가 찾다 보니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감을 표현할 때, 또 첫 도전을 시작할 때 바둑을 곧잘 언급하는 게 눈에 띄더라고요.

2023년 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첫출근했을 때 "이창호 사범은 10대에 세계를 제패했고 복싱 선수 조지 포먼은 제 나이 때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고 했는데 알다시피 여당 대표로서 세계 제패가 아니라 역대급 참패를 했다, 이런 분석도 있죠.

이세돌 어록을 언급한 이번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대구 경북대 강연을 갔는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서로를 향해 배신자라고 하면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그 장면 보겠습니다.

[배신자 윤석열! 배신자! 어! 때린다, 때린다. 때린다. 때린다!]

[쟤네는 배신자. 우리는 윤석열.]

[한동훈 배신자!]

[윤석열!]

[앵커]

저렇게 지지자들끼리 충돌하는 모습을 또 보였군요.

이성대 기자 sdj12@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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