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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는 외국인 근로자 절반, 월 소득 200만~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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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3-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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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절반은 월평균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외국인 체류자 5명 가운데 1명은 차별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사는 외국인 근로자 절반, 월 소득 200만~300만원

오늘18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생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가운데 취업자 비중은 64.7%였습니다.


나머지 31.4%는 비경제활동인구, 3.9%는 실업자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 취업 현황을 보면 광·제조업이 45.6%로 가장 많고, 도소매·숙박음식업18.9%, 사업·개인·공공서비스14.2%, 건설업10.6% 등 순이었습니다.

외국인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 원 미만 구간이 51.2%로 전체의 절반이 넘었습니다.

이어 300만 원 이상 37.1%, 100만~200만 원 8.4%, 100만 원 미만 3.3% 등 순이었습니다.

특히, 소득이 가장 많은 구간인 300만 원 이상은 영주권자55.2%, 전문인력46.5%, 재외동포46.1%, 방문취업자41.8% 등에서 많았습니다.

100만 원 미만·100만 원~200만 원 미만은 유학생39.3%·48.3%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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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한국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4.3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3.7점이나 여가생활3.9점보다는 같이 사는 가족관계4.5점, 지역 주거환경4.3점, 주변사람 관계4.3점, 본인 직업4.1점 등에서 만족보다 더 높았습니다.

차별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전체 외국인 비중은 17.4%로 나타났습니다.

유학생27.7%, 전문인력23.7%, 결혼 이민자22.3%, 영주권자19% 등 순으로 차별 경험이 많았습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차별받은 이유로 출신국가54.5%, 한국어 능력31.2%, 외모9.1%, 경제력·직업3.1% 등을 꼽았습니다.

#외국인 #이민자 #임금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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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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