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인용 시 분신 자살 예고한 유튜버…오늘 헌재 앞에서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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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시위대 / 사진=연합뉴스 |
문형배 헌법재판소 권한대행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인물을 향해 살인을 예고한 유튜버가 헌재 정문 부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경찰에 따르면 해당 유튜버 A씨는 헌재 앞에 설치된 바리케이드 근처를 오가며 라이브를 키고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을 주장하며 압박을 지속했습니다.
현재 A씨는 어제14일 그간 썼던 살인 예고 글 등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입니다. 지난 13일 그는 문 권한대행을 향해 "이상한 짓을 할 때에, 변장 등을 하고 잔인하게 죽이겠다"는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썼습니다.
A씨 유튜브 채널 소개란도 논란이 됐습니다. 그는 소개란에 "윤 대통령님의 직무 복귀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며 "만약 그게 안될 시에는 분신자살하겠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23일 헌재 앞 바리케이드를 파손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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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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