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없다" 경기도 평년보다 4~8도 높아…산발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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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14일 수능 한파 없이 평년보다 4~8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낮부터 점차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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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뤄지는 14일 오전 분당 대진고등학교에 지정된 경기도교육청 제31지구 제9시험장에서 한 학부모가 도시락을 빠뜨리고 간 아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며 환한 미소로 격려하고 있다.2024.11.14 observer0021@gmail.com |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번 수능일 전후 기간11~15일 동안 경기도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수능 당일인 14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 당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 점차 약한 비가 내리겠고, 낙뢰 등의 위험기상 동반 가능성은 낮겠다고 전망했다.
이 비는 수능 다음 날인 15일까지 산발적인 빗방울로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능일 전후 기간11~15일에는 평년보다 4~8도 내외 높은 기온 분포의 날씨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1~15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최저기온은 5~10도 내외, 낮최고기온은 15~20도 내외로 평년보다 기온이 4~8도가량 높아 큰 추위는 없겠다.
신동현 수도권기상청장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감시하여 관련 기관 및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수 시점과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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