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영선 공천 전날 명태균에 메시지…"명이 잘못 알고 있어서 전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준석, 김영선 공천 전날 명태균에 메시지…"명이 잘못 알고 있어서 전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14 08:49

본문

"명, 본인이 윤에게 얘기해서 공천 받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어서 전달"
"공관위서 김영선 단수 공천 전달 없었다…검찰 조사 당연히 받을 것"
이준석, 김영선 공천 전날 명태균에 메시지…quot;명이 잘못 알고 있어서 전달quot;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2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4일 자신이 김영선 전 의원 공천 발표 전날 명태균씨에게 당선인이 김 전 의원 경선해야 한다고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과 관련해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전달해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9일 명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는 명씨 법률대리인의 주장에 대해 "휴대전화를 두 차례 바꿔 그걸 확인할 수 있는 메시지가 남아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반추해 생각해보면 공천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횡행했다. 명태균 사장이 본인이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공천을 받는 것처럼 알고 있어서 그건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얘기가 나왔다면 공관위 쪽에 전해 듣기라도 할텐데 그런 기류가 없기 때문에, 공관위는 전반적으로 일상적인 절차로 진행한다고 들어서 명씨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전달해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는 공천 확정 하루 전날이라 경선할 수 없는 시점인데 왜 그런 문자를 보냈냐는 질문에 "경선을 할 수 없다는 건 안심번호 경선할 수 없다는 것이고 우세지역 같은 경우 막판에 유선전화 경선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공천이란 게 파란만장하기 때문에 김영선 단수공천 준다든지 이런 분위기가 확인된 게 없어 가지고 전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명씨가 잘못 알고 있어서 얘기해준 것이라는 건 윤석열 당선인과 소통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윤 대통령이 만약 그런 낌새가 있었으면 어떻게든 인지를 했을 것"이라며 "공관위에서 저한테 전달한다든지 그런 게 없었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고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정인에게 들은 게 아니고 전언을 전달한 것인가는 질문에 윤상현 공관위원장과 2022년 5월7일~9일 무렵 창원 의창 관련 얘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전제한 뒤 "그렇다. 결과적으로 틀린 말이었잖나. 저도 공관위에다 직접적으로 이걸 물어볼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명씨를 이용하다가 녹취 사태가 불거졌다는 명씨 측의 주장에 대해 "명태균 측이라고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에 대해서 아주 공격적으로 임하는 한 변호사가 하고 있는 것"이라며 "명씨가 변호인을 잘못 골랐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자신에게 미래한국연구소가 무상 여론조사를 해줬다는 주장에 대해 "명태균 사장이 예를 들어서 저를 위한 여론조사를 해서 제가 결과치를 제공하거나 그런 일은 없다"며 "PNR 여론조사는 매주 하던 조사였다"고 반박했다.

그는 검찰 수사 협조 여부는 "혹시라도 검찰에서 확인이 필요한 부분 있어서 조사를 하겠다고 하면 당연히 가서 이미 나와있는 것보다 더 확실한 것들을 얘기해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어떤 이유로 이름이 나와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명씨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2022년 5월9일 오전 0시20분께 이준석이 먼저 명씨에게 윤대통령이 김영선 경선하라고 한다던데라는 취지의 카톡메시지를 보냈다"며 "그래서 당시 김영선 예비후보 캠프에 있던 명씨가 당일 오전 10시께 대통령과 통화를 해서 확인을 한 것이고 해당 통화 녹음이 바로 민주당이 폭로한 녹음"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내 장례식은 축제같길"…배우 송재림 발인
◇ 화천 토막살인 軍 장교 신상공개…38세 양광준
◇ 미성년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내 명의로 대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단독]이영애 명예훼손 고소 화해권고 거부
◇ "죽을 것 같다"…마약 자수 김나정 前아나 결국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골프 천재?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13살 소녀에 음란행위 강요한 목사…인간사육장 감금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
◇ 달달한 신혼 용준형♥현아…일본 곳곳서 데이트
◇ "아내 죽었다" 통곡한 신입에 뒷통수…알고보니
◇ 송재림 39세 나이로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
◇ 김병만 전처 "공주처럼 잘해주다 폭행…딸도 목격"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생존
◇ 벤, 출산 6개월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3세아, 어린이집서 정강이뼈 부러져 전치 14주
◇ 율희, 최민환 업소 출입 폭로 후 많이 야윈 모습
◇ 나나, 전신 타투 지웠다…빨간 드레스로 관능미 발산
◇ 이승기 "장인 주가 조작은 처가 일…나와 이다인은 독립"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48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5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