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더위 피해 속출…사망 14명·가축 30만마리 폐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전국 찜통더위 피해 속출…사망 14명·가축 30만마리 폐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8-06 07:57

본문

뉴스 기사
밀양서 밭일하다 쓰러진 베트남 국적 60대 치료 중 사망

전국 찜통더위 피해 속출…사망 14명·가축 30만마리 폐사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전국을 덮친 찜통더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6일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1천690명이다. 이 가운데 이달 4일 기준으로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4일 서울 중랑구에서는 71세 여성이 집을 찾은 보호자에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숨을 거뒀다. 같은 날 전남 고흥군에서도 요양보호사가 밭에서 일하다 쓰러진 78세 여성을 발견해 신고했으나 목숨을 잃었다.

앞서 2일에는 경남 밀양시에서 베트남 국적의 65세 남성이 밭에서 일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4일 숨졌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축과 양식 피해도 늘고 있다.

올해 6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돼지 2만6천 마리, 가금류 27만7천 마리 등 30만3천마리다. 양식장에서는 넙치 등 1만3천마리가 폐사했다.

정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폭염 관련 현장상황 관리관을 파견해 대응하고 있으나, 장기간 이어지는 찜통더위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일 오전 기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내륙이나 제주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ddi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포항 해상서 70대 해녀 숨진 채 발견
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체계적이었으면…분노가 내 원동력"
산부인과서 시술받던 20대 여성 심정지…의료과실 여부 조사
패자에게 쏟아진 박수…브라질의 한 팔 탁구 알렉산드르
"아이 2명 낳고 갑자기 스님 되겠다고 출가한 아버지"
은행 ATM에서 4억여원 훔친뒤 야산에 묻어…보안업체 직원 구속
허빙자오의 동료애…스페인 배지로 기권패한 선수에 존중 표시
유도 허미미, 은메달 들고 독립투사 현조부 기적비 찾는다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차량 무료 세차"…훈훈한 동네 사장님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99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4,8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