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금투세 폐지, 당면 과제"…야 "비상상황에 안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당정 "금투세 폐지, 당면 과제"…야 "비상상황에 안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08-06 11:3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습니다.

당정은 증시 폭락과 관련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국회로 가봅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지도부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 정부 측 인사들이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습니다.


당초 오늘 회의 안건은 티메프 사태였는데, 어제 우리나라 증시가 폭락한 상황에서 이뤄진 회의였던 만큼, 이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는데요,

한동훈 대표는 "이번 폭락 때문에라도 금투세 폐지에 대한 초당적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했습니다.

세계 증시가 불안한 상황에서, 주가 하락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는 금융투자소득세를 강행해선 안 된다는 건데요.

추경호 원내대표도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 등을 감안해 여야가 지금 당장 협상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고,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회의 뒤 브리핑에서 "결국 금투세 폐지가 당면과제 아니겠냐는 정부 측 입장 있었다"며 금투세 폐지 수용을 촉구하며 야당을 전방위로 압박했습니다.

당정은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서는 일반상품 구매로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해선 이번 주 안에 환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티몬 피해기업에는 경영안정 자금 2천억원 등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증시가 불안정한 상황과 관련해 민주당은 어떤 입장과 대책을 내놨나요?

[기자]

네,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동시에 폭락하는 등 경제가 비상 상황이라면서, 비상 경제점검회의를 가동해 경제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서민들은 먹고살기가 외환위기 때만큼이나 어렵다며, 25만원 지원법의 시행의 필요성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이 법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인데, 이를 반대하는 것은 정부가 민생을 살릴 의지가 없다는 뜻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증시 폭락과 관련해 시장은 이미 비상 상황인데 필요하면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인식이 참으로 안일하다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떠났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실물경제로 전이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정교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과방위 위원들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31일 KBS 이사와 MBC 대주주 방문진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방통위를 방문해 현장 검증을 진행 중입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위원들은 당시 방통위 회의록과 속기록 등을 바탕으로 위법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파트 인도로 차량 돌진해 2명 사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고양이에게 생선을…ATM서 4억 훔쳐 야산에 묻은 보안업체 직원 구속
대학 연합 동아리가 마약 공급로…명문대생들 검찰에 적발
찜통더위에 공공임대주택 신청자 수백m 줄…대기자 탈진
이열치열 단체 태닝·지하철 카드놀이…중국식 피서법?
검찰, 티메프 연일 압수수색…윗선 개입·자금 흐름 규명 속도
무섭게 퍼붓는다…폭염 속 시간당 100㎜ 극한 소나기
폭염에 쓰러지는 농민들…단수피해 청도군에 긴급급수
치솟는 전셋값에 임대차 2법 폐지 논란 가열
폭염 속 잇단 에어컨 실외기 화재…"환기창 반드시 열어야"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9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40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