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외교 때문 골프? 트럼프 당선 전부터 했다"
페이지 정보
본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친분을 쌓기 위해 8년만에 골프를 시작했다고 한 전언을 "거짓말"로 규정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와의 골프를 위해 라운딩했다는 새빨간 거짓말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트럼프 당선 전 골프하셨다는 제보를 받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골프한다고 비난 할 수 없다고 판단, 침묵했다"며 "왜 거짓말하는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도 거짓말, 명태균 씨 관계도 거짓말, 대통령의 거짓말은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미국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도청이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했다는 사유로 탄핵당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건희 여사도 G20 순방 때 동행하라"면서 "대외활동은 하시더라도 대내활동을 금지시켜야 인사개입, 국정개입, 특히 대통령 핸드폰을 안 본다"고 꼬집었다. 이어 "차라리 대통령께서는 매일 골프치시고 영부인은 대내활동 금지하셔야 사고 안 치신다"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명태균, 김 여사에 500만원 받아”…明 “尹과 통화, 경천동지할 내용”
▶ 김종인 “대통령 무능은 국민께 죄 짓는 것… 대통령 되면 ‘친구’ ‘가족’ 개념 떠나야”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진화하는 로봇개 ‘스팟’ …트럼프 경호까지 맡았다
▶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시정 안되면 전속계약 해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와의 골프를 위해 라운딩했다는 새빨간 거짓말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트럼프 당선 전 골프하셨다는 제보를 받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골프한다고 비난 할 수 없다고 판단, 침묵했다"며 "왜 거짓말하는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도 거짓말, 명태균 씨 관계도 거짓말, 대통령의 거짓말은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미국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도청이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했다는 사유로 탄핵당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건희 여사도 G20 순방 때 동행하라"면서 "대외활동은 하시더라도 대내활동을 금지시켜야 인사개입, 국정개입, 특히 대통령 핸드폰을 안 본다"고 꼬집었다. 이어 "차라리 대통령께서는 매일 골프치시고 영부인은 대내활동 금지하셔야 사고 안 치신다"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명태균, 김 여사에 500만원 받아”…明 “尹과 통화, 경천동지할 내용”
▶ 김종인 “대통령 무능은 국민께 죄 짓는 것… 대통령 되면 ‘친구’ ‘가족’ 개념 떠나야”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진화하는 로봇개 ‘스팟’ …트럼프 경호까지 맡았다
▶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시정 안되면 전속계약 해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관련링크
- 이전글트럼프 만남 성사에 주력하는 尹…美 현안 변수, 가능성은 안갯속 24.11.14
- 다음글경기 반려식물축제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24.11.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