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호 지명직 최고위원 김종혁···전략부총장 신지호·조직부총장 ...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호 지명직 최고위원 김종혁···전략부총장 신지호·조직부총장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8-05 09:34

본문

뉴스 기사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당직자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당직자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원외 인사인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신지호 전 의원을, 조직부총장에는 정성국 의원을 임명했다. ‘한동훈호’ 친정 체제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발탁된 김 조직부총장은 대표적인 친한동훈친한계 원외 인사다.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선임된 신 전 의원은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다. 조직부총장을 맡게 된 정 의원도 원내 친한계 인사로 분류된다.

당대표의 입 역할을 하는 수석 대변인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선임된 곽규택 의원이 유임됐다. 곽 의원도 한 대표와 같은 검찰 출신이다. 그와 함께 수석대변인에 선임된 한지아 의원은 한 대표가 비대위원장일 때 영입된 친한계 인사다.

앞서 한 대표는 박정하 의원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서범수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등 친한계 인사를 지도부로 중용했다. 당직 인선의 최대 시험대였던 정책위의장은 친윤석열계 정점식 의원에서 김상훈 의원으로 교체했다. 김 의원은 친한계가 아닌 대구 4선에 계파색이 옅은 인사로 평가된다.

한 대표는 이날 인선 발표와 함께 당 인재영입위원회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그는 “지금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 임박해 인재영입위원회가 후보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며 “중도나 수도권, 청년 등 외연 확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재영입위를 상설화하고 강화해 상시 인재발굴과 영입교육에 당의 사활을 걸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 정책위의장 인선에 대해 추인할 예정이다. 한 대표 측이 추경호 원내대표와 조율을 거친 터라 표결을 거치지 않고 수월하게 추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곽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 정책위의장 인선을 추인한다고 했는데 표결을 하느냐’는 질문에 “표결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의 정책위의장 추인이 마무리되면 최고위 9명 중 5명이 친한계 또는 한 대표가 임명한 인사로 채워지게 된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윤 대통령, 5일부터 여름휴가…야당 “민생 팽개친 금쪽이 대통령”
· 김종인 “김건희, 대선 전 전화해 ‘남편 도와달라’···윤 대통령 ‘잘 따르겠다’더니”
· 세계랭킹 1위의 강철 정신력···안세영 “천위페이 없다고 금메달이 그냥 오진 않잖아요”
· 서울 건물 지하에 주차된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연기…시민 100여명 대피
· 윤 대통령 지지율 32.8%…국민의힘 38.5%, 민주당 36.3%[리얼미터]
· 미 CBS 여론조사 “해리스 50%, 트럼프 49%” 오차범위 내 앞서
· ‘북한이 달라졌다’…미국 선수 응원, 한국 선수와 셀카, 카메라를 향한 미소까지
· ‘한동훈호’ 지명직 최고위원 김종혁···전략부총장 신지호·조직부총장 정성국
· 트럼프? 해리스? 대선 앞두고 줄서는 ‘기술 공룡’들 [김상범의 실리콘리포트]
· 위험천만 ‘숨은 명소, 인생샷, 비밀스팟’ 주의하세요 [주말N]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13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