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부정 대선 의혹 베네수엘라에 "진실 밝혀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교황, 부정 대선 의혹 베네수엘라에 "진실 밝혀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8-05 11:26

본문

뉴스 기사
프란치스코, 대선 일주일 만에 "폭력 피해야"
"국민 이익 고려해야…베네수엘라 상황 우려"

교황, 부정 대선 의혹 베네수엘라에

[바티칸=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대통령 선거 부정 의혹이 일고 있는 베네수엘라를 향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월25일현지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신자와 순례자가 모인 가운데 주일 삼종기도를 주례하기 위해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사도궁 집무실 창가에 나타난 모습. 2024.08.05.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통령 선거 부정 의혹이 일고 있는 베네수엘라를 향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AFP, 더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4일현지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 연설에서 "베네수엘라모든 당사자는 진실을 추구하고 어떤 종류의 폭력이든지 피하기 위해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관련자가 국민의 이익을 염두에 두기를 요청한다"라며 "베네수엘라가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는 데에 우려를 표한다"고 발언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28일 실시된 대선으로부터 정확히 일주일 만에 나왔다.

당시 베네수엘라에서는 선거가 끝난 뒤 부정선거 의혹이 일어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베네수엘라 대선은 야권 후보였던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 후보의 압승으로 예상된 출구 조사와 달리,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몇 시간 만에 현직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승리를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선거 당국이 개표소별 집계 결과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부정선거 의혹이 일파만파 확대됐다.

NISI20240731_0001326139_web.jpg

[발렌시아=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 발렌시아에서 대선 불복 시위대가 냄비를 두드리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3선에 반대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대통령 선거 부정 의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틀째 이어져 700명이 구금되고 사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2024.07.31.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디슨리서치의 출구 조사에서는 야권 후보였던 곤살레스 후보가 65%의 예상 득표율로 마두로 대통령31%을 압도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정반대 결과가 나온 셈이다.

베네수엘라 야권은 곤살레스 후보가 67%가량을 득표해 마두로득표율 30%를 눌렀다는 개표기 내역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야권 지도자는 개표 자료가 공개되면 곤살레스 후보가 승리한 사실이 증명될 것이라며 연일 시위를 벌였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에 대선 감사를 요청했다며 사태 진화에 나선 상태다.

라틴 아메리카 9개국을 포함한 많은 다른 나라가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유럽연합EU은 베네수엘라 정권에 투명한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미국과 아르헨티나는 곤살레스가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시위대를 쿠데타 세력으로 묘사하며 용서하지 않겠다고 연설했다. 야권 시위대는 마두로 대통령의 엄포에도 시위를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도연 "버릇 없는 후배…뒤에서 욕한다"
◇ 김혜선, 독일 남편 응급실行
◇ 블핑 리사, 과감한 휴가룩…손엔 남친네 가방
◇ 배도환 "결혼 3일만 각방·15일만 별거…3개월만 파경"
◇ 선미, 시스루 비키니로 아찔 노출…청순 글래머
◇ 여에스더♥홍혜걸 "30년 동안 키스해 본 적 없어"
◇ 추사랑, 폭풍성장 근황…엄마 옆 장난기 가득
◇ 오정연, 비키니로 뽐낸 글래머 몸매…섹시미 폭발
◇ 김새론, 한소희에 "장난감 버려라" 반말 댓글
◇ 정종철, 중학생 딸 공개…"너무 예뻐서 올려요"
◇ 김다예 "임신 후 25㎏ 넘게 쪄…거대 산모"
◇ 손연재, 5개월 아들 공개 "치명적 입술"
◇ 조윤희, 이혼 사유 묻자 "이동건 안 좋아해"
◇ 태국재벌♥ 신주아, 한국 병원行 "죽다 살았네요"
◇ "조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조춘제 전 아나운서 별세
◇ 정재용 "이혼 후 2년간 딸 못 만나…다 내 잘못"
◇ 소녀시대 유리, 알고보니 230억 건물주
◇ "여기서 안락사" 노홍철, 스위스 여행 중 꺼낸 진심
◇ 조민, 신혼집 공개…"어떡하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
◇ 이준호, 압구정 로데오 175억 건물주 됐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68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