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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광주 경선서 83.61% 낙승…당권 사실상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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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08-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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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4일 광주 지역 경선에서 80%가 넘는 득표율로 낙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3.61%를 기록했다.

앞서 9개 지역에서 열린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00%를 기록한 이 후보는 당의 지역적 기반인 광주에서도 순항을 이어가며 차기 당권을 굳혔다.


김두관 후보는 광주에서 14.56%, 김지수 후보는 1.82%를 각각 득표했다.

광주 지역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민형배27.77%, 김민석17.42%, 한준호11.67%, 정봉주11.58%, 전현희10.73%, 김병주8.31%, 이언주9.04%, 강선우3.48%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민주당의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 달 17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다. 이어 1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민주당은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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