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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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겨울철 화재 예방 대응계획을 수립, 다음달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화재 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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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응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화재 예방 점검을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이번 대응계획은 난방용품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의 각 기관과 소방재난본부는 11월 말까지 화재 예방 대응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며, 12월부터 공동으로 시설별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다중밀집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소방과 전기, 가스 등 다양한 분야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노후 아파트 등 대형화재 위험이 높은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예방적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관광숙박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훈련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차을준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빈번한 화재로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 구·군과 협력해 철저한 예방 점검과 대피계획 점검으로 인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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