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수해 관련 첫 대남 반응…"적은 변할 수 없는 적"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정은, 수해 관련 첫 대남 반응…"적은 변할 수 없는 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08-03 10:26

본문

뉴스 기사
수해 관련 첫 대남 반응...적대 의식 표출
구호물자 지원 제의 언급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침수지역 주민 구출에 투입됐던 헬기 부대를 축하 방문해 훈장을 수여하고 격려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최근 북한 수해와 관련한 남측 언론의 인명피해 추산 보도 등을 비난하며 quot;적은 변할수 없는 적quot;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침수지역 주민 구출에 투입됐던 헬기 부대를 축하 방문해 훈장을 수여하고 격려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최근 북한 수해와 관련한 남측 언론의 인명피해 추산 보도 등을 비난하며 "적은 변할수 없는 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압록강 신의주에서 발생한 수해 관련 남한 측 언론 보도를 비난하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일 침수 지역에 투입돼 주민 4200여명을 구출한 공군 직승 비행부대헬기 부대를 축하 방문해 훈장을 수여하고 격려 연설을 했다고 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인민보위전에서 용감했고, 능숙했고, 주어없었던 것처럼 훈련혁명을 다그쳐 원수를 격멸하는 데서도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적들의 쓰레기 언론들은 우리 피해 지역의 인명 피해가 1000명 또는 15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구조 임무 수행 중 여러 대의 직승기헬기들이 추락된 것으로 보인다는 날조된 여론을 전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모략선전에 집착하는 서울 것들의 음흉한 목적은 뻔하다"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는 재해복구나 인민생활을 위해 국방을 포기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국방을 위해 인민생활을 덜 관심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단호히 언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 이재민들에게 구호물자 지원을 제의했다. 북한은 남측의 대북 지원 제의에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난 고등학교 때 젖소부인, 교복 치마가.." 방송인 화제
"하루 애인 11만원, 성관계는..." 새로운 산업에 갑론을박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3명, 차안서..
조윤희, 딸친구에 이동건과 헤어진 이유 솔직 고백
"손해 봐서 이정도"...유명 BJ, 62억 주식 계좌 공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10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0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