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 무너졌는데 尹휴가 무책임…국민분노 더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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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휴가를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의 무책임한 뒷모습을 보며 국민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는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무너진 민생은 나 몰라라 하고 아무 근심·걱정 없는 휴가를 만끽하겠다는 말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전날 증시 폭락, 2분기 국내총생산GDP 역성장 등을 열거하며 “무엇 하나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제와 악화일로의 민생에 국민께선 ‘코로나 때보다 더하다’며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문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등과 관련해 “상식이 있는 정부라면 공직 근처에도 오지 못할 인사들”이라고도 비판했다. 그는 “심지어 휴가 중 야당의 ‘방송 4법’,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며 “일 좀 하자는 국회 입법에 ‘싫어’라고 소리 지르는 ‘금쪽이’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think@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류수영 혼자 닭다리 3개 논란 해명…허영만 "별 일 아니다" ▶ “기성용에게 성폭력 당했다” 폭로자, 기성용측 변호사에 손배소 패소 ▶ ‘母子’ 올림픽 메달리스트 대기록, 김원호 “새롭게 준비하겠다” [파리2024] ▶ “고구려때부터 활 잘 쐈다는데” 외신 질문에, 김우진의 현답 [파리2024] ▶ 김예지 "LA선 실망시키지 않겠다"…0점 탈락에도 웃었다[파리2024] ▶ 아쉽게 패한 신유빈 잘 싸웠다…SBS 해설 현정화의 힘[파리2024] ▶ 야구중계중 "여자라면 XX싶다" 성희롱 발언한 캐스터 대기발령 ▶ 여중생 40차례 성폭행 학원강사 “진심으로 좋아 연애한 것” ▶ “엄마·누나·동생, 다 죽었는데” 무슨 일이…평생 트라우마 겪은 사연[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편] ▶ 이근, 가세연 직격…"김세의, 다음은 너야 잘가라"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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