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에 "나라 아수라장 만들고 휴가 갈 염치 있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당, 尹에 "나라 아수라장 만들고 휴가 갈 염치 있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8-03 13:15

본문

뉴스 기사
민주당, 尹에 quot;나라 아수라장 만들고 휴가 갈 염치 있나quot;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고 휴가 갈 염치가 있나"라며 "금쪽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휴가를 떠나겠다는 윤 대통령의 뻔뻔함에 분통이 터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무엇 하나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제와 악화일로의 민생에 국민께선 코로나 때보다 더하다며 신음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유유자적 휴가를 간다는 말인가"라고 짚었다.

최 대변인은 "휴가 중 야당의 방송4법,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며 "무너진 민생은 나 몰라라 하고, 고집불통 국정운영에 방해되는 법들은 거부하면서 아무 근심걱정 없는 휴가를 만끽하겠다는 말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방송4법,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단독 처리했다. 노란봉투법은 이날 밤 12시를 기해 여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종료되면, 5일부터 시작되는 8월 국회에서 통과가 유력하다.

최 대변인은 "일 좀 하자는 국회의 입법에 싫어 빽 소리 지르고 놀러가는 금쪽이 대통령을 보며 국민께선 어지러움에 이마를 짚고 계신다"며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룰루랄라 휴가를 떠나는 윤 대통령의 무책임한 뒷모습을 보며 국민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구체적인 휴가 기간과 휴가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장과 군 시설 등을 찾아 민생 경제를 살피고 군인들을 격려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태경 기자 taek0ng@hankookilbo.com



관련기사
- 1000도 열폭주 못 버티는 아파트… 전기차-지하주차장 최악의 궁합
- 쯔양 성폭행으로 원치 않던 임신 중절수술 의혹 해명
- 여자라면 먹고 싶어…이기호 캐스터, 성희롱 발언으로 대기발령 조치
- 여에스더, 충격 고백...남편 홍혜걸과 30년 동안 키스한 적 없어
- 납치됐다 멀쩡히 돌아온 여자...경찰은 자작극을 의심하는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492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8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