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키로···서범수 사무총장 "당직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키로···서범수 사무총장 "당직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4-07-31 17:58

본문

뉴스 기사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제 당 대표가 새로 왔으니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자에 대해서는 일괄 사퇴해 줬으면 한다는 말을 사무총장으로서 한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제 당 대표가 새로 왔으니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자에 대해서는 일괄 사퇴해 줬으면 한다는 말을 사무총장으로서 한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31일 당대표가 임명하는 당직자들의 일괄 사퇴를 요구했다. 친윤석열친윤계인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교체 여부를 두고 고심해온 한동훈 대표가 교체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당 대표가 새로 왔으니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자에 대해서는 일괄 사퇴해 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사무총장으로서 한동훈 대표에게 전달했다”며 “당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우리가 새롭게 하는 모양새를 갖추는 게 맞지 않냐는 그런 취지”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고위당정협의회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정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정 정책위의장의 거취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서 총장은 한 대표와 정 정책위의장이 만났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오늘 만나신 건 맞다. 고위 당정 회의 때문에 오늘 정책위의장으로서 대표에게 보고한 걸로 안다”고 답했다.

서 총장은 당직 인선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일괄 사퇴서를 받아보고 그 이후에 정리가 돼서 인사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사퇴서 제출 시한을 두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정 정책위의장 교체 여부를 두고 고심해왔다. 한 대표 입장에서는 정책위의장을 친한동훈친한계로 교체해야 지도부 9명 중에서 자신을 포함해 과반5명의 우호 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유리하다. 하지만 친윤계는 당헌·당규상 정책위의장의 임기가 1년이라는 점을 들며 반발해왔다.

여론을 관망하며 고심해온 한 대표는 전날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한 이후 정책위의장을 친한계로 교체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정치는 결국 자기 사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당직 개편과 관련해서도 “당대표가 알아서 잘 해달라”고 말했다. 사실상 정 의장 교체에 동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이준석 “최민희 제명 추진, 이진숙 보복성···정치 좀 대국적으로 하자”
· 윤 대통령, 노동장관 김문수 지명···여당도 “태극기 세력 이끈 인물” 비판
· 여론전 또 역풍··· 하이브, 답은 승소뿐
· 매장마다 수십억 미수금…용산전자상가 ‘초토화’
· DJ 동교동 사저, 100억원에 매도···김홍걸 “거액의 상속세 때문”
· 세계가 놀란 ‘공중부양’ 서핑 사진, 실제로 찍은 거 맞아?
· 최고위원 경선 ‘오더표’ 주장한 이언주, 당원 반발에 “경솔했다” 사과
· 치매 엄마가 살인을 고백했다…가족 신화 폭로하는 ‘엄마의 왕국’
· 여자 수영선수에게 성차별 발언한 유명 캐스터, 결국 해고
· 구영배 큐텐대표 “티메프 판매대금 400억, 위시 인수에 끌어썼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43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7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