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 만난 한동훈, 5·6선 중진과 내주 초 회동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尹 만난 한동훈, 5·6선 중진과 내주 초 회동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8-01 08:26

본문

뉴스 기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나와 차량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주 초 당내 5선 이상 중진들과 오찬 회동을 갖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달 24일 만찬과 30일 비공개 회동 이후 당 내부로 눈을 돌려 현역 의원들과 접촉면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한 대표가 본인 주최로 5·6선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갖자며 연락을 해와서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와 5선 이상 중진들과의 오찬은 오는 5일 또는 6일 중 하루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5선 의원은 5명, 6선 의원은 2명이다. 5선으로는 권영세서울 용산, 나경원서울 동작을,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권성동강원 강릉, 김기현울산 남을 의원이 있다. 6선은 주호영대구 수성갑,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이 있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한 대표 측에서 연락이 와서 다음 주에 식사를 하자고 했다”며 “앞으로 원내 의견을 두루두루 청취하겠다는 것 아니겠나”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중진 회동에서 ‘채상병 특검법’ 등 당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한 대표는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제안한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참석 인원과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 수도권 중진 의원은 “두 날짜 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중진들 각자 상황에 따라 판단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지난달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간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전당대회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만찬 이후 6일 만에 이뤄진 만남이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당 대표가 됐으니 정치에서는 결국 자기 사람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이 사람 저 사람 폭넓게 포용해서 한 대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당직 개편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알아서 하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 걱정 없이 잘 해내겠다”고 답했다.

구자창 정우진 기자 critic@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00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7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