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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을 버려야 尹을 살린다"…한동훈 비대위에 던져진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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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3-12-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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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29일 비대위원 인선 매듭지을듯
27일 탈당선언 이준석 포섭 주목
“당내 결속 이뤄 ‘원팀’ 체제 확립
당정관계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친윤 초선’까지 물갈이 성공해야”


quot;尹을 버려야 尹을 살린다quot;…한동훈 비대위에 던져진 딜레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출범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서 비대위 성공 요건이 주목받고 있다. 당내에서는 한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당정관계 혁신·친윤친윤석열계 의원 청산 등 과제를 해낸다면 성공적인 정치 데뷔식을 치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6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지명자 임명을 확정한다. 전국위 투표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된다. 한 지명자가 임명된 후 비대위원 인선까지 완료하는 시점은 29일쯤 될 것으로 보인다.

원내 의원들은 한 지명자가 비대위를 성공시키기 위해 크게 세 가지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우선 한 지명자가 비대위원장으로서 당을 결속시켜 원팀으로 총선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실제로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2011년 ‘박근혜 비대위’는 정치 신인과 당내 쇄신파 의원들을 아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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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지명자가 27일 탈당을 예고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포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도권 의원들은 내년 총선에서 이 전 대표가 당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이 전 대표 역시 한 지명자와 만날 가능성을 닫아두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 전 대표는 최근 CBS라디오에 출연해 “한 지명자를 만날 수 있지만 만나도 할 말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수직적이라고 지적받아온 당정관계를 혁신하는 것도 한 지명자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당내에선 한 지명자가 이를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지명자가 대통령에게 직언을 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를 통해 수평적인 당정관계를 정립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 국민의힘 수도권 의원은 “윤 대통령과 한 지명자의 목표는 총선 승리로 정확하게 일치한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액션을 취해야 하는데,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서 이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친윤 의원들의 희생을 이끌어내 분위기를 쇄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간 ‘친권력’ 행보만 보인 초선 의원들까지 물갈이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한 지명자가 이를 실행할 결단력이 있다는 데는 당내 이견이 거의 없다.

한 여권 관계자는 “물갈이는 선수나 지역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며 “변화와 혁신에 맞게 물갈이에 성공한다면 한 지명자가 가진 잠재력이 더해져 비대위가 훨훨 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친윤 핵심으로서 가장 먼저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도 친윤 의원들의 희생 필요성에 힘을 싣는 듯한 발언을 했다. 장 의원은 지난 23일 부산 사상에서 마지막 ‘민원의 날’ 행사를 연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힘이 있고 성공해야 제 정치적 미래도 있다고 생각해 결단했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한 지명자에 대한 여당 내 압도적인 지지는 한 지명자의 혁신 행보에 동력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상대로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포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적합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묻는 물음에 한 지명자의 지지도가 34.3%로 가장 높았다. 특히 한 지명자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66.3%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 지명자는 법무부 장관 마지막 날에 한 예비 고교생에 책 ‘모비딕’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명자의 팬카페 게시글에 따르면 한 지명자는 예비 고교생이 보낸 선물에 대한 답례로 친필 편지와 함께 모비딕을 보냈다. 한 지명자는 책 앞장에 ‘정성스런 선물 고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제가 오늘 법무부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건강하세요’란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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