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칼토론] "헌재 5:3 데드락? 4월 18일 넘기면 국가 데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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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론센터소장>
장제원, 진실 못 감춰..처음에 용서 구했어야
헌재 상황, 엉망진창..선 무너진 느낌
<김준일 시사평론가>
비상계엄 혼란, 헌재가 지속시켜..답 내놔야
4.18 넘기면 국가 데드락..끝 없이 나락 갈 것 김준일> 장성철>
장제원, 진실 못 감춰..처음에 용서 구했어야
헌재 상황, 엉망진창..선 무너진 느낌
<김준일 시사평론가>
비상계엄 혼란, 헌재가 지속시켜..답 내놔야
4.18 넘기면 국가 데드락..끝 없이 나락 갈 것 김준일> 장성철>




■ 방송 : CBS 라디오 lt;김현정의 뉴스쇼gt;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 대담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 김현정gt; 복잡한 정치권 이슈를 한칼에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한칼토론 오늘도 김준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공론센터의 장성철 소장 한칼 두 분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이제 속보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만 지금 또 들어오신 청취자들은 이게 무슨 일이에요? 무슨 일이에요? 아직도 묻고 계셔서 제가 다시 한번 좀 정리합니다.
장제원 의원의 사망 소식인데요. 어젯밤 장제원 의원이 대학 부총장이던 시절, 즉 9년 전이죠. 여비서가 호텔에서 촬영한 영상이 TV 뉴스에서 공개가 됐습니다. 장 의원은 그동안 그 호텔에 간 사실 자체를 부인해 왔는데 그 피해 여성이 찍은 영상물에는 장 의원 목소리까지 담겨 있었죠. 그 뉴스가 나온 게 저녁 한 6시, 7시 때거든요. 근데 지금 이제 사망한 채 발견된 시각이 11시 40분이더라고요. 강동구 오피스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게 11시 40분이니까 아마도 뉴스가 나오고 거의 직후가 아닐까, 사망 시점은. 이렇게 지금 보입니다. 지금 유튜버 레인보우로 보여드리는 것은 어제 뉴스에서 공개된 피해 여성의 영상입니다. 피해 여성이 당시 호텔방을 찍은 영상인데 사실은 오늘 아침에 저게 이제 큰 뉴스였는데요. 이 뉴스와 동시에 장제원 의원의 사망 소식까지 같이 나와서 사실 좀 당황스럽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장성철gt; 처음 드는 생각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만 말하기가 좀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권력과 거짓말 이 두 가지 사항이 있는 것이고 또 피해 당사자분이 계시는 거라서 피해자분이 또 얼마나 괴로울까 그 생각을 해보면 고 장제원 의원께서 너무 무책임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고요. 정치인과 권력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진실을 감추지 못합니다. 권력을 갖고. 그래서 저런 일이 터졌을 때는 처음부터 진실되게 말씀하고 용서 구하고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gt;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gt; 일단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운데 많은 정치인들이 뭔가 저런 일이 발생했을 때 왜 자살로 마감하는지, 끝까지 살아남아서 사죄하고 속죄하고 이게 오히려 책임 있는 모습이 아닌가 그 생각이 들어요. 굉장히 많은 사람들한테 또 피해를 주고 성폭행 피해자 같은 경우에는 평생 또 가슴에 굉장히 또 상처를 받고 살 거라고 보고 이게 지금 다 이 정치권에서 특히 벌어진 것들은 다 위력에 의해서 상하관계에 의한 성폭행이거든요. 예전에 성폭행이거나 성추행이거나 성추문들, 박완주 의원도 예전에 그랬고 자기가 데리고 있던 보좌관도 그랬고 지금 이것도 마찬가지 비서였던 거고 예전에 박원순 시장이라든지 안희정 지사라든지 그러니까 대한민국 그 고위직에 있는 남성들 정신 차려라. 그 말씀을 좀 드리고 모든 거를 제가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순간적으로 본인들이 착각을 한다, 굉장히.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고 결국은 이게 이제 정치적 의미로 하면은 장제원 의원도 그렇고 이제 권력 말기에 이제 그 모든 게 연관되지는 않지만은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이게 정말로 나는 새도 떨어뜨릴 그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라면 이렇게 피해자가 고발하기도 굉장히 어려웠을 텐데.
◇ 김현정gt; 그러니까 그 피해 여성 측한테 왜 9년 만에 이런 걸 내보내요라고 이제 질문들이 들어갈 거 아니에요. 근데 그쪽의 얘기가 그동안 워낙 권력의 한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차마 용기를 내지 못했다. 사실 그 부분을 오늘 또 기자회견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기자회견은 취소됐다고 하거든요.
◆ 김준일gt; 그래서 어찌 됐든 그동안 과거에 있었던 미투 운동 부작용도 있었다 너무 과했다라고 했지만 그게 이제 많은 여성들한테 좀 용기를 준 것이 아닌가. 이런 일이 다시는 있으면 안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gt; 오늘 아침에 속보를 접하고 지금도 놀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오늘 아침에 속보이기 때문에 지금도 놀라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장제원 의원의 사망 소식 잠깐 좀 들여다 봤고요. 오늘 본론은 역시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된 이야기들 나눠봐야 될 것 같은데 계속 제가 질문드리고 있습니다만 상황은 이게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헌재의 지금 상황. 장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gt; 엉망진창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선이 무너진 느낌이 듭니다. 우리가 헌법재판소의 권력과 권위를 부여한 것이 불편부당하게 어떠한 정치적인 이념, 지형 진영 이런 것을 떠나서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서 판결할 것이다 라는 기대감과 믿음이 있었는데 그것이 깨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선고를 하지 못하고 계속 시일을 끄는 것을 보면 인용 결정에 대해서 여덟 분의 헌법재판관들이 합의를 보지 못한 것 같아요.
◇ 김현정gt; 그냥 8명 만장일치가 안 나왔다 정도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더 설득력 있게 지금 힘을 얻어가고 있지 않아요?
◆ 장성철gt; 그냥 윤석열 대통령 측이나 국민의힘에서 인용 결정을 내리면 문구 하나 단어 하나 가지고 다 절차적인 정당성에 대한 부당한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할 거다라는 것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봐서 시간이 길어지는 거야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시일이 많이 지나갔고 또한 평의가 1시간밖에 안 열린다, 2시간밖에 안 열린다. 헌법재판관 TF팀에 있는 분들에게 자료 요구도 더 이상 없다. 이런 것들을 보면 어느 정도 다 생각은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이견으로 합치가 안 되기 때문에 지금 시간을 계속 끌고 있는 것이 아니냐. 자칫 잘못하다가는 4월 18일 두 분의 재판관이 임기가 만료돼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체제가 6인 체제로 갈 때까지도 결론을 못 내릴 수 있겠다. 그래서 대단히 정말 나라가 더욱더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갈 수도 있겠다라는 걱정이 앞섭니다.
◇ 김현정gt; 5 대 3, 4 대 4 이런 걸 얘기할 수는 없지만 교착 상태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 말씀이네요.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gt; 12. 3 비상계엄이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거는 명백한 사실이죠. 근데 그 혼란을 지금 지속시키고 있는 건 헌재다. 이렇게 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헌재가 초반에는 우리가 완벽한 선거를 위해서 이렇게 시간을 조금 지연하나 보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모든 국민의 마음속에 왜 지연되고 있나. 모든 국민이 지켜본 내란에 대해서 왜 이렇게 법적 판단을 제대로 못 내리나 의구심이 지금 피어오르고 있고 그 와중에 지금 안타깝지만은 2명 정도가 분신하고 그리고 단식하고 또 서부지법 폭동도 있었고 그리고 지금 주 탄핵하고 하게 했다 지금 고소 고발 서로 난무하고 있고 이런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다 물론 정치권이나 그분들이 당사자들이 좀 책임져야 되는 문제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지금 헌재가 어떤 사회적 책임감을 져야 되는지 헌법재판관들이 좀 생각을 해 보셨으면 좋겠고 제가 어제 이제 10대 일간지를 포함해서 웬만한 기사를 다 읽었는데 거의 모든 사설과 칼럼에서 왜 안 나냐.
◇ 김현정gt; 왜 선고 안 내리냐.
◆ 김준일gt; 예, 모든 언론이 다 얘기하고 있어요. 보수, 진보, 중도 할 것 없이.
◇ 김현정gt; 그리고 이젠 정치권도 다 선고하라잖아요.
◆ 김준일gt; 국민의힘,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할 거 없이 다 선고하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 정도면은요 이제 답변을 내놔야 돼요.
◇ 김현정gt; 그러니까 왜 못 한다고 보세요? 지금 모든 신문 모든 언론 뭐 모든 정치권, 여야, 진보, 보수, 중도 할 것 없이 다 빨리 해라 이젠 해라라고 하는데 못하는 이유 뭐라고 보세요?
◆ 김준일gt; 이견이 있어서겠죠. 저는 이제는 이게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다라는 거는 조금 이제 믿을 수 없는 것 같고 이제 이견이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게 5 대 3 데드락 설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이견이 있는 거는 명백해 보이고 다만 이제 4월 18일 이후까지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 거는 정말로 나라가 나락으로 가는 거거든요. 끝도 없이 나락으로 갈 겁니다. 정말 후진국 가는 거 금방일 텐데 헌법재판관들의 어떤 본인들의 어떤 소명, 책임감 이런 것들을 저는 아직도 믿습니다. 그래서 그전까지, 4월 18일까지 가면 안 되고 어쨌든 그전에도 빨리 조속히 내려주리라고 저는 아직도 희망합니다.
![[한칼토론] quot;헌재 5:3 데드락? 4월 18일 넘기면 국가 데드락quot;](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cb/2025/04/01/202504010848226874_0.jpg)
◆ 장성철gt; 그런 정치적인 스케줄을 고려한다라는 것 자체가 헌법재판관들이 정치적으로 오염됐다. 정무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 그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 김현정gt; 그건 이제 우리 생각이지 헌재에서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 장성철gt; 예, 그러니까 일부의 재판관들께서 법률가적인 양심과 이념 성향의 입장에 대한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은 나는 헌법학자 법률가로서는 이거는 100% 인용인데 내가 지금까지 믿고 내가 삶의 터전이었던 예를 들면 보수 성향의 그런 입장과 그 집단에서 내가 인용 결정 내렸을 경우에 받을 손가락질, 그것이 두려울 수도 있는 것 같고요. 기각 결정을 내리면 그동안 내가 법률가로서 30, 40년 살아왔는데 학자적인 양심을 저버리는 거다라는 괴로움 그런 것들이 결합이 돼서 아무것도 결정 안 할래. 그냥 이렇게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걱정이.
◇ 김현정gt; 그 질문을 조심스럽게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정말 이러다가 5 대 3인지, 4 대 4인지 어느 쪽이 뭔지 잘 모르지만 어쨌든 문제가 생긴 건 분명한데 풀리지 않는 매듭이 막 꼬여버린 건 분명한데 이 상황 이대로 문형배 재판관,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해버리는 그 경우의 수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보세요?
◆ 장성철gt;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아요.
◇ 김현정gt; 높아진다고 보세요?
◆ 장성철gt; 그쪽에서 들리는 얘기들이 그러니까 헌법재판관들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근데 이제 거기에서 실무적으로 일하는 분들과 연락이 됐다라는 분들이 전해주는 얘기들을 그냥 소문으로 들어보면 그냥 아무것도 결정 안 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다라는 얘기도 전달해 주고 있고 대단히 좀 제가 의아스럽게 보는 게 뭐냐면은 대통령실에 계신 분들이나 아니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해야 된다, 기각하라고 이제 투쟁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분들이 지난주 중반까지는 계속 정치권에 문의 전화를 했다는 거예요. 어떻게 될 것 같아?
◇ 김현정gt; 그러니까 지지층이? 윤 대통령 지지층?
◆ 장성철gt; 그러니까 대통령실에 있는 분들이나 거기서 이제 단식 투쟁하는 전현직 국회의원 분들 당협위원장 분들이 어떻게 될 것 같아? 이거 궁금한데. 이거 우리 기각되는 거야? 인용되는 거야? 이런 정보 탐색을 레이더를 돌렸었는데 지난주 중반 이후로 이렇게 뚝 끊겼다는 거예요. 그 의미가 뭐냐? 이건 기각이다. 그리고 최소한 헌재가 결정을 안 내려서 조기 대선은 없을 거다. 조기 대선이 없으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될 가능성은 없을 거다. 그런 상황을 예측을 하고 믿고 있는 상황까지 가버렸다.
◇ 김현정gt; 지금 여권의 분위기 전해주신 거예요.
◆ 장성철gt; 그런 상황까지 돼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간단치가 않다. 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gt; 김준일 평론가, 4월 18일까지도 결론을 못 내리고 두 분이 퇴임할 가능성 장 소장님은 두렵지만 있다 하셨어요. 김준일 평론가님도 그러세요?
◆ 김준일gt;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저는 높지 않다고 봅니다. 이게 그러니까 지금 5 대 3 데드락 설이 있잖아요. 이거는 선고의 데드락이라고 하면은 4월 18일이 넘어가면은요. 그거는 국가의 데드락이에요. 아무것도 결정을 못 하고요. 그냥 무한 투쟁이 될 겁니다. 진짜 그냥 후진국 추락하는 거는 지금 순간일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그 정도까지 무책임할 것인가 아무리 이념 투쟁을 하더라도. 그러니까 저는 그럴 리는 없지만은 그냥 기각이면 차라리 기각을 내려주는 게 차라리 낫지. 그게 이 합의가 안 돼서. 그 이유는 국민들이 할 거고요. 저는 뭐가 됐든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지금도 떨어진 상황이지만 이제 헌법재판소의 운명도 국민들 손에 넘어갈 거라고 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은 이게 만약에 결정을 안 하고 넘어가면은 헌법재판소가 왜 필요하냐. 국민의 지금 60에서 70%가 지금 탄핵을 원하고 있고 그러는데 이거 하나 우리가 눈으로 본 이 명백한 사실 하나 지금 법리로 지금 따지면서 뭔가를 기각이나 각하를 하기 위해 이 장난질을 치는 거를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을까요? 뭐가 됐든 무슨 폭력 시위를 하지는 않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헌법재판소는 이 체제는 끝났다. 87년에 만든 이 헌법재판소는 개헌으로 차라리 없애는 게 낫다라는 국민들 여론이 훨씬 커질 겁니다. 근데 그것마저도 저는 국민들 손에 맡기는 게 맞다고 보고 4월 18일 이전에 어쨌든 이게 데드락이 되면은요. 이제 무한 투쟁 이미 지금 권성동 원내대표 포함해서 지금 한덕수 총리가 임명할 수 있다 없다 가지고 이미 싸우고 있잖아요. 무한하게 지금 연장이 될 거예요, 이게. 그러니까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내리고 책임을 지고 그거에 대해서 본인들도 그거에 대해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고 그 뒷감당도 본인들이 하는 게 맞지 저는 이런 식으로 가는 거는 그러지 않으리라고 믿습니다.
◇ 김현정gt; 지금 만약 실타래가 막 꼬여 있다면 그냥 꼬인 그 상태로라도 뭔가 보여야지 이거를 막 작위적으로 하려고 어떻게 하다가 4월 18일 넘어가면 더 꼬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 말씀이신 거예요?
◆ 장성철gt; 그러니까 일각에서는 이러한 분석과 언론 보도도 나오잖아요. 문형배 헌법재판관 소장 권한대행이 5 대 3이 될 것 같아서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복귀하는 헌재의 판단 결론이 나올 것 같으니까 이 상황은 감당 못 할 것 같아서 지금 선고 기일을 못 잡고 있다.
◇ 김현정gt; 그것도 설이죠.
◆ 장성철gt; 설이죠. 이런 설도 있잖아요. 이러한 무책임한 모습 보여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제 예측이 꼭 틀려가지고 4월 18일 전에 헌재가 국민들이 다수가 생각하는 그런 결론을 내렸으면 좋겠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혼란 상황을 정리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 김현정gt; 4월 18일을 만약에 넘어가면 안 된다고 자꾸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면 진짜 너무너무 복잡해져요. 그러면 두 분이 그만두면 헌재에는 6명의 재판관밖에 안 남는데 여러분, 헌법에 보면은요. 헌재의 심판 정족수가 7명으로 정해져 있어요. 그럼 지난번에 이진숙 방통위원장 때 6명으로 어떻게 했어요? 물어보신다면 그때는 그 건에 한해서 가처분이 받아들여져서 그냥 그 건이 임시적으로 그렇게 됐던 거지 헌법에는 7명이에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헌재가 탄핵 선고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온갖 헌법에 관련된 일반 선고들도 해야 되는데 그냥 마비입니다. 이번에 보세요. 한덕수 대행한테 대통령 몫 2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권한이 있느냐, 없느냐. 막 이래서 이제 싸움이 시작될 거 아니에요. 그럼 그거를 선고해 줘야 될 데는 어디예요? 헌재인데 헌재가 못 해. 그럼 이거는 그냥 돌고 도는 악순환인 거예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 장성철gt; 그러니까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쪽에서는 보수 쪽에서는 이런 얘기까지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4월 18일 날 진보 성향의 두 분의 재판관이 이제 빠진다 그러면은 민주당이 원하는 마은혁 재판관 좋아 임명해 주고 그러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보수 성향의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을 해 주면 결국엔 이거 인용 결정 안 나온다. 그러면 이건 대통령 복귀할 수밖에 없다. 그런 시나리오도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있죠.
◇ 김현정gt; 이제 좀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일주일 동안 나온 여러 가지 현안들 중에 줄탄핵 얘기가 있었어요. 민주당 지도부는 아니고 민주당의 초선 그룹, 더민초를 중심으로 해서 내각 전체 줄 탄핵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 안 하면 전체 전원 탄핵을 해야 된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 초선들이 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했고 어제는 내란죄로 고발을 했고 이런 상황들 앞서 인터뷰로도 진행했습니다만 김준일 평론가, 이 부분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 김준일gt; 일단 탄핵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은 조금 신중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저도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 안 하는 이 헌법 위반에 대해서 비판을 해왔지만은 어떤 국가의 지금 상황이나 국무회의가 이제 존속해야 되는 이유들 이런 거를 봤을 때 사실 이것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여러 가지 지금 외부의 위기 대응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조금 어려워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인데 다만 저는 이게 4월 18일까지 넘어가고 한덕수 총리가 예를 들면 헌법재판관을 본인이 임명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면은 민주당이 줄탄핵을 하더라도 이해할 것 같아요.
◇ 김현정gt; 할 말이 없어질 거다?
◆ 김준일gt; 예, 그러니까 그러면은 이제 이거는 그냥 전쟁이에요, 전쟁. 제가 보기에는. 이 상황 그 상황까지 안 가기를 저는 간절히 원하고 하지만 민주당이 그때 이제 줄탄핵을 해서 뭐 국무회의가 절반이 날아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 상황 자체가. 그리고 이거는 그냥 장난질이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 그러니까 지금은 근데 저는 조금 굉장히 회의적이다, 그 줄탄핵 하는 거. 근데 그거를 지금 미리 고발한 거는 더 코미디다. 그러니까 너희 지금 내란 예비, 예비음모야라고 하는 게 내란을 누가 일으켰습니까?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숨만 쉬어도 지금 내란 예비 음모다. 이런 식으로 하는 거는 말도 안 되고 진짜로 줄탄핵을 한 것도 아니잖아요, 심지어는. 한 다음에 하면은 그나마 그것도 무리수지만은 그거에 대해서는 그나마 논의해 볼 여지라도 있는데 지금 이렇게 하는 거는 저는 너무 무리수다. 그 생각입니다.
◆ 장성철gt; 민주당의 이득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고마워할 것 같다. 그런 좀 생각이 들고요. 탄핵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하고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을 때 하는 것이 탄핵을 예고하면서 탄핵하는 것은 결국에는 민주당이 국정을 마비시킬 거야, 마비시키고 있어 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줄 수 있고 결국에는 또 많은 국민들에게 민주당도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거든요. 결코 좋지 않은 것 같아요.
◇ 김현정gt; 그러면 지금 민주당 초선 말고 지도부에서 중대 결심하겠다고 한 거. 오늘까지 마은혁 후보자 임명 안 하면 중대 결심하겠다고 한 그 중대 결심은 뭐라고 보세요?
◆ 장성철gt; 한덕수, 최상목 이 권한대행과 경제부총리를 탄핵시키겠다는 건데.
◇ 김현정gt; 쌍탄핵?
◆ 장성철gt; 그게 과연 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까. 결국에는 원한과 보복에 의해서 감정에 의한 탄핵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래서 어제 이재명 대표가 두 가지 메시지를 한꺼번에 내셨더라고요. 이렇게 되면은 윤석열 대통령 복귀하면 유혈 사태 날 수 있다라는 메시지가 하나 나왔고 또 하나는 그래도 우리가 헌재를 믿고 차분하게 좀 기다리시죠. 국민 여러분. 이렇게 국민을 다독이는 그런 모습 보였거든요. 지금 정치권이 해야 될 일은 자극적인 단어를 통해서 국민들을 선전, 선동하고 지지층을 흥분시키는 것이 아니라 좀 차분하게 국민들께 냉정한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좀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gt; 일단 여기까지 보면서 오늘 댓꿀쇼 있는 날입니다. 유튜브 정치 댓꿀쇼, 정꿀쇼로 여러분 함께 가시죠. 두 분 잠깐 대기실에 계시다 오세요.
※ 내용 인용 시 CBS lt;김현정의 뉴스쇼gt;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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