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강제동원 묻자…이진숙 "논쟁적 사안" 답했다 취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위안부 강제동원 묻자…이진숙 "논쟁적 사안" 답했다 취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4-07-26 19:0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로 사흘 째 진행 중입니다.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흘 간 열리는 건 처음인데 오늘26일 이 후보자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된 거냐 자발적이냐는 질문에 끝까지 답하지 않았습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로 사흘째 이어진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이 후보자의 역사관을 검증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최민희/국회 과방위원장 : 위안부에 대해서 후보자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까? 강제입니까? 아니면 자발적입니까?]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논쟁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무엇이 논쟁적이냐"는 비판이 이어지자 이 후보자는 곧바로 말을 바꿨습니다.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논쟁적인 사안이라는 것은 취소하고요. 개인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면서 끝내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최민희/국회 과방위원장 : 논쟁을 누구와 누가 하고 있어서 논쟁적입니까?]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개별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이 후보자는 어제 청문회에서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표현했다 논란이 되자 발언을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관급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사흘에 걸쳐 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박정훈/국민의힘 의원 : 지금 MBC 하나 지키겠다고 이 무도한 행동을 하고 있는 걸 국민들이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한 번 해보세요, 뭐든 바뀌나.]

국회 과방위 야당 소속 의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다음 달 2일 이 후보자를 다시 불러 현안 질의를 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노진호 기자 yesno@jtbc.co.kr [영상취재: 박재현,김영묵 / 영상편집: 이지혜]

[핫클릭]

"국힘 싫지만 민주당 너무 심해" 김여사 대화내용 공개

홍명보 선임절차 공개 비판한 박주호, 조만간 경찰 조사

[단독] 쯔양 전남친 유족 "JTBC 보도 유서가 원본"

국회의원 이준석 월급 공개 "세후 992만2000원"

법카로 깨알같은 빵집 소액결제…"업무상 썼다고?"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00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8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