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與전대 찾은 尹, 주먹 불끈 쥐고 "우리는 하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2년 연속 與전대 찾은 尹, 주먹 불끈 쥐고 "우리는 하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4-07-23 17:15

본문

뉴스 기사
빨간 넥타이 매고 등장…어퍼컷 세리머니는 안 해

2년 연속 與전대 찾은 尹, 주먹 불끈 쥐고 quot;우리는 하나quot;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조다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 2년 연속으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에 작년 전당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전당대회를 찾았다.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전당대회장에 손을 흔들며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환호하는 참석자들에게 주먹을 쥐어 보이며 인사했다.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는 보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어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대표 후보와도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한동훈 대표 후보는 윤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윤 대통령은 악수로 화답했다.

PYH2024072317700001300_P2.jpg

전당대회장에서는 여러 차례 윤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는 환호가 나왔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호 당원인 윤 대통령에게 힘찬 박수와 환호를 보내 달라"고 제의하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당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고, 환호성에 화답하듯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황 위원장이 "우리 대통령의 지지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해드려야 하지 않겠나. 퇴임하실 때는 60% 이상의 지지로, 사랑을 받는 대통령으로 우리가 꼭 만들어드리자"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눈을 깜빡이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축사에서 상기된 표정에 힘찬 말투로 말문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우리 당이라 부르며 "우리 당의 주인은 바로 당원 동지 여러분"이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이겨내고 이 나라를 다시 도약시키려면 무엇보다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 우리 당이 바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라며 한 손가락을 힘차게 들어 보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10여분간 이어진 축사에서 "우리는 하나", "우리는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라는 이야기를 거듭 강조했다.

축사 도중 "당정이 원팀이 되어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일할 때 국민께서도 더 큰 힘을 우리에게 실어주실 것"이라고 말한 대목에선 목소리가 갈라지기도 했다.

주먹을 불끈 쥔 윤 대통령은 "우리 당의 주인이신 당원 동지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오"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자 청중들은 윤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다. 윤 대통령은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재차 주먹을 쥐어 보였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신임 당 대표 등 투표 결과 발표 전 행사장을 떠났다.

mskwa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허웅 전 연인, 명예훼손 혐의로 카라큘라 고소
75명에 제2의 프로포폴 5천차례 투약해준 의사 구속기소
CCTV 속 세탁기에 비친 성폭행 장면…檢 과학수사로 찾아내 기소
또래 여성 자해시키고 강아지 배설물까지 먹여…20대 구속기소
친구에 음주운전 권유후 고의사고…신고 협박, 3천여만원 갈취
뉴진스 소속사 "버블검 표절 사실 아냐…음악학자 분석 의뢰"
대만여성, 교통사고서 못구한 애인과 영혼결혼식…누리꾼 감동
부채도사 장두석 별세…"코미디 발전 이끈 2세대 개그맨"
20대 여성 둘 싸운 이유 물었더니 "마약 대금 안줘서" 자백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6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7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