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선물받은 투르크 국견,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으로 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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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 때 선물받은 국견 알라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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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 국견, 현지 전문가 조언 따라 넓은 공간으로 이동"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는 현지 전문가 조언에 따라 선물 받을 당시부터 성장하면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기로 했었다"며 "성장 속도와 발달 과정을 고려했을 때 생후 7개월을 맞이하는 이달이 이동 적기"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관저에서도 이들이 잘 지냈지만, 큰 몸집 탓에 다른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는 때가 있어 사육사도 이송을 권유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관저엔 은퇴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새롬이 등 반려견과 반려묘가 있다.
서울대공원에서 해피검정와 조이갈색가 산책 중이다. 사진 서울대공원
알라바이 두 마리를 돌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
생후 40일쯤이던 지난 6월 대통령 관저에 도착해 지내기 시작한 해피와 조이.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주한투르크메니스탄 대사가 11일 알라바이 이동 행사에서 윤 대통령 부부에게 "알라바이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최고지도자의 감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사는 "향후 서울대공원에서 알라바이를 종종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서울대공원 측은 "언제든 괜찮다"고 화답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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