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명품백 수사 검사 사표에 "드릴 말씀 없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원석 검찰총장, 명품백 수사 검사 사표에 "드릴 말씀 없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7-23 10:51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7.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한 검사가 대검찰청의 진상조사에 반발해 사표를 낸 데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어제 충분히 말씀드려 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22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김 여사 조사를 사전 보고 없이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경위에 대해 대면 보고를 받은 뒤 대검 감찰부에 이 지검장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팀에 파견됐던 김경목 부부장검사사법연수원 38기는 이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같은날 사표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20일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약 12시간 동안 종로구 창성동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비공개 대면 조사했다. 이 총장은 조사 당일 밤 11시30분쯤 명품백 수사가 진행되면서 사후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이 없기 때문에 보고가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1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6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