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서울대공원 보낸 투르크 국견에 "훌륭하게 적응 중"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서울대공원 보낸 투르크 국견에 "훌륭하게 적응 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1-13 17:13

본문

일각 관저→동물원 비판도
대통령실 "사육사도 권유"
대통령실, 서울대공원 보낸 투르크 국견에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해피와 조이를 산책시키고 보살피는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최근 대통령 관저에서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옮긴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가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훌륭한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13일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서울대공원 측이 설명한 근황"이라며 "해피와 조이는 매일 오전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 내에서 산책이나 자유로운 놀이를 1시간~1시간 반가량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는 사육사 등 담당자 관리하에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 300g씩 2번 제공, 차후 성장 상황에 따라 식사량 늘려갈 예정"이라며 "새소리가 들리거나 사람이 지나가면 반응하고, 낮잠도 수시로 자는 등 전반적으로 훌륭한 적응력 보이고 있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부부로부터 알라바이 두 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해피와 조이는 한국에 들어온 이후 관저에서 지내다 지난 11일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대통령실은 일각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른바 풍산개 파양 사건과 비교하며 해피와 조이를 서울대공원으로 이동시킨 것에 대한 비판이 일자 이날 또 설명자료를 내고 해피와 조이의 근황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날 해피와 조이가 관저에서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이동한 배경에 대해 "현지 전문가 조언을 고려했다"며 "선물 받을 당시부터 성장하면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 속도, 발달 과정 고려 시 생후 7개월을 맞이하는 올해 11월이 이동 적기"라며 "관저에서도 잘 지냈지만, 큰 몸집 탓에 다른 반려동물들이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발생했고, 사육사도 이송을 권유했다"고 했다.


ae_1731485585153_309574_0.jpg

서울대공원에서 해피와 조이가 산책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관련기사]
"마닐라서 마약했어요" 김나정 아나운서, 도와달라 호소 왜?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故송재림…비보에 추모 물결
"와이프가 죽었어요" 대성통곡…장례 안치른다던 직원, 알고보니
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가장 뜨거웠던 2023년보다 많이 오른 지구온도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돌아온 트럼프노믹스, 흔들리는 국내 증시의 향방은?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3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6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