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치러 군대갔냐" 野 의원, 임성근 질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골프치러 군대갔냐" 野 의원, 임성근 질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07-19 19:47

본문

뉴스 기사
2년 전 北미사일 도발 때 매일 골프…임성근 “대기태세 체력단련”

[이투데이/유승호 기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년 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당시 연일 부대 인근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임 전 사단장은 2022년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30일을 빼고는 매일 골프를 쳤다”며 “당시에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도발이 있던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골프 치러 군대 갔느냐”며 “제복을 입은 명예는 골프장에 있었던 것 같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은 “우리 부대에서는 항상 대기 태세 유지 차원에서 부대에서 멀리 떠나지 않은 상태에서 체력단련용으로 골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의 골프장 사용 내역을 공개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2023년 5월 4·6·8·13·15·19·20일 등 평일에도 쳤다”며 “2024년 7월 1일, 8일에도 쳤고, 순직해병 1주기인 7월 19일은 비가 와서 못 쳤나”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는 “너무한 것 아닌가. 이렇게 해서 부대 관리가 되느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은 “평일에는 치지 않고 전투 휴무일 때였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투데이/유승호 기자 peter@etoday.co.kr]

[관련기사]
‘민주당 돈봉투’ 혐의 윤관석 전 의원 2심서도 "징역 2년"
‘첩첩산중’ 바이든, 코로나19 걸려...민주당은 후보 지명절차 연기
[정치대학] 박성민 "민주당 언더독이었던 이재명, 주류 된 계기는…"
이정근 前 민주당 사무부총장 ‘선거법 위반’ 집행유예 확정
임성근 구명 로비 제보자 "공수처 외압 받아…수사 믿을 수 없어 언론 제보 결심"

[주요뉴스]
[단독] MS발 대란에 쿠팡도 당했다…본사·물류전산망 일제히 ‘먹통’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32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6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