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설도 제쳤다…한동훈 자서전,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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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쓴 자서전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2주째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사수했다.
교보문고가 14일 발표한 3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를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정치인 한동훈의 첫 단독 저서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부터 당 대표 사퇴까지 300시간의 이야기를 다룬 ‘한동훈의 선택’과 인터뷰 내용을 수록한 ‘한동훈의 생각’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한 전 대표의 목소리가 담긴 ‘국민이 먼저입니다’ 오디오북 역시 지난 10일 출간된 뒤 하루 만에 교보문고에서만 180부가 판매되며 오디오북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대여 서비스가 아닌, 소장하는 오디오북의 판매기록으로는 이례적이라는 게 출판업계의 평이다.
출판 관계자는 “이례적인 판매 기록을 보이고 있어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3관왕 달성이 기대된다”며 “한 전 대표의 메시지가 대중에게 강하게 공감을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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